|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janjaki (장자기) 날 짜 (Date): 1997년05월30일(금) 15시07분13초 KDT 제 목(Title): 해금령 우리나라의 해상진출은 백제 이후로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였다. 통일 신라시대때 장보고가 한때 해상에서 주도권을 잡았다고 볼 수 있지만 장보고 역시 해적의 일종으로서 국가에서 눈감아 준 정도로밖에 볼 수 없다. 아직까지 해금령(해상에서의 활동 금지 명령)에 대한 정확한 원인과 목적 등은 밝 혀지고 있지 않다. 다만 조선시대 이후에 있어서만이 밝혀져 있을 뿐이다. 조선시대에는 중국의 영향으로 인해 해금령이 실시되었다. 주원장이 명나라를 건국한 후, 영락제가 주원장의 뒤를 이어 제2대 황제로 등극하 게 된다. 그러나 영락제는 자신의 조카(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편의상 그냥 조카라고 부르겠습니다)를 제거하고 황제의 자리를 찬탈한 것이었다. 영락제는 당시 북경이 자신의 기반이었고 조카는 남경이 그 근거지였다. 영락제는 황제가 되기 위해 자신의 친병을 이끌고 수도였던 남경을 포위하게 된다. 그리고 조카를 죽이기 위해 남경에 불을 지르게 되고 그리하여 남경은 함락된다. 영락제는 후환을 제거하기 위해 조카의 시신을 샅샅이 뒤지지만 결국 찾지 못하게 된다. 그런데 바닷가에 있던 어부들에 의해 자신의 조카가 바다로 나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영락제는 여러차례 조카를 찾아 죽이기 위해 아프리카까지 원정군을 보 내 조카를 찾지만 결국 찾지 못하게 된다. 그리하여 영락제는 중국 전역에 대해 해금령을 내리게 되고 당시 중국의 큰 영향 을 받고 있던 조선도 이러한 해금령을 따르게 된다. 그 이전의 사실, 고려와 통일신라 시대 해금령의 원인과 목적, 그리고 그 당시 중 국 역시 해금령을 실시하고 있었지만 그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아직까지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 시원하게 바람을 맞았다면 나와함께 춤을춰... \ 되는일이 없다고 투덜투덜 대지말고 춤을 춰... \ 봄인데 난 왜 애인이 없지?? 하긴 언제나 없었지만.. \ 에이~~ 장자기 자가자가!! 장자기 자가자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