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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feelsg (young)
날 짜 (Date): 2006년 11월  2일 목요일 오전 10시 02분 51초
제 목(Title): 3일째



매일 매일 첨엔 쓸까 하다...뭐 걍 끄적이는거 남들한테 시위하는것도 아니고 
키즈 용량 낭비될까봐 걍 생각나면 씁니다. ^^
혹시 살빼시는 분들 계시면 저와 함께 힘내보자는 ㅡ.ㅡ;

3일째인데요. 어쨌든 여기까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약속 다 안잡고요. 오는 전화도 피하고요. 이러다 대인 기피증까지 걸릴지도 
ㅠㅠ
무엇보다 저녁 약속들이 젤 골치 아픈데 그거 다 캔슬하니깐 먹을일이 별루 
없더군요. 식이 요법이 지금은 젤 중요할때라서요.
그리고 몸무게는 늘었지만 지난주 내내 먹고 싶은거 다 먹어봤더니, 그다지 
땡기는게 없다는게 큰 도움이 됩니다. ^^
일주일에 하루 프리데이로 놨으니 좀 참아봐야지요 

운동은 스트레칭 빼고 순 운동시간입니다. 

첫날 : 실내 자전거 60분

둘째날 : 하체 웨이트 25분 + 실내 자전거 42분
하체 웨이트는  스쿼트 60개 +런지 60개 입니다.
음...런지는 양다리 다 하면 120개군요 
저거 하는데 왜 그렇게 힘든지..ㅠㅠ
덜덜덜 다리 떨리더군요. 중간중간 거울 보면서 자세 잡아가며 하랴..
좀 힘들지만 익숙해지면 잘 할 수 있겠지요 ㅎㅎㅎ
바로 웨이트 끝나고 유산소 운동을 해야 효과가 있다고 해서 42분
프리즌브레이크 보면서 운동했습니다. 실내 자전거 가장 약하게 놓고 탔어요.
땀이 비오듯 오더군요. 
운동후에 달걀 삶은거 하나 먹었구요.

셋째날 :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한 스트레칭 후에 실내 자전거 30분 탔습니다.
왠 땀이 그렇게 나던지..ㅠㅠ
땀이 많이 나니깐 기분은 좋더라구요. 그러구 샤워하고 밥먹고 출근!

오늘이 셋째날이구요. 저녁에 헬쓰장가서 상체 웨이트닝이랑 가볍게 
속보하려구요. 30분+30분 해서 한시간을 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먹는건  소식위주로 하구요. 
근데 오늘이랑 낼은 점심 저녁 약속들이 있네요 에구구..ㅠㅠ
얼렁 약속을 줄여야 할텐데...
암튼 작심 3일은 넘어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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