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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lthNdiet ] in KIDS
글 쓴 이(By): soulbrow (thirdeye*)
날 짜 (Date): 2005년 6월 10일 금요일 오전 01시 10분 21초
제 목(Title): 살빼기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 보드에는 글을 처음 쓰는듯. 이번달부터 저는 살을 좀 빼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다이어트 일지를 적어가면서 저 스스로도 그렇고 다른 분들 코멘트도 듣고 싶어서요.

저는 보통 살이 찌지 않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회사 일 하면서 컴퓨터에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나니까 필연적으로 복부-_-를 위시한 
허리 부근에 슬슬 살이 붙기 시작하더니 한 몇개월 사이에 8kg 이상 불어버렸습니다.

이번달부터 라켓볼을 화/목에 시작했고요.  식이요법은 밥은 평소식사량의 2/3 수준 
점심은 가급적 생 토마토 2개로 때우고 평소보다 덜 짠 음식과 반찬을 먹습니다.
일체의 자판기 커피는 마시지 않고 가끔씩 커피가 정 그리우면 아메리카노 tall size.

매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30분 정도 버스 정류장을 따라서 걷고 버스에 옮겨타고 
엘레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는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자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 괜찮았는데 라켓볼 끝내고 무려 200kcal에 육박하는 파워에이드 한병을 
마신게 조금 후회되고 집에 돌아오니 동생이 늦은 저녁을 먹자는 이야기에 혹해서 
밥을먹어버렸습니다-_-;;;; 배가 불러오니 오늘 농사 헛 지었단 생각에 흑흑


내일은 금요일, 시간이 되면 학교를 잰 걸음으로 한바퀴 돌아서 땀을 좀 낼 생각입니다.


to be continued...

                                          You see things and you say, "Why?" 
                      But I dream things that never were and say, "Why not?"
                                                       - George Bernard Sh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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