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althNdiet ] in KIDS 글 쓴 이(By): feelsg (young) 날 짜 (Date): 2004년 2월 19일 목요일 오후 02시 43분 28초 제 목(Title): Re: 운동장 달리기 저두 운동장 뛰는게 훨씬 덜 지루하더라구요 기구에서 뛰다보면 좁은데서 갑갑하게 쭉 뛰어야 하니깐 지루하구요 행여 뛰다가 뒤로 밀려서 떨어질까 겁두 쬐금 나구요 -_-; 그리고 천천히 걷다가 뛰다가 할람 또 그거 속도 조절두 해줘야 하구요. 이래저래 불편하고 재미 없드라구요. 다행히 헬쓰장 바로 앞에 대 운동장이랑 산책코스가 1키로 넘게 있어서 3바퀴를 뛰다가 걷다가 하면 딱 20-25분 걸립니다. 휑한 운동장인데 주변에 아무도 없고 날 보는 사람도 없다고 생각하면 너무 좋아요. 아무래도 출렁거리는 살을 보여주고 싶지 않는 맘이 생기다 보니 그렇드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대낮에 가서 뛰고 오죠 ^^ 그런데 저두 2바퀴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구요. 나머지 한바퀴는 시계 방향으로 일부러 돌거든요. 그게 균형이 맞을거 같아서 그러는건데 사실 둘다 딱히 불편하거나 이상한건 모르겠드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