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althNdiet ] in KIDS 글 쓴 이(By): feelsg (young) 날 짜 (Date): 2002년 7월 16일 화요일 오후 02시 24분 47초 제 목(Title): Re: 수면내시경이라는 게? 수면 내시경이라고 부르는 군요. 저는 6년전에 미국에 갔다가 아파서 ER를 간적이 있습니다. 그때 내시경을 찍자고 하더군요. 제가 한국에서 내시경 찍은 사람들이 두번다시 못할짓이라고 하두 하는 말을 많이 들어서 무조건 싫다고 그랬더니 왕 겁을 주는 바람에 그럼 찍자고 했습니다. 무진장 겁먹고 있었는데 링겔로 주사를 두방 놓더군요. 전 링겔줄에 주사를 놓길래 안아플줄 알았던 왠걸..-_-;; 한대 맞을때 으윽..묵직하다 하는 생각하고 두대 놓을때 쫌 더 아프당 T_T 그러구 간호사들이 가슴이니 머리니 하는데 자석같은 동그란거 (아시져?)막 붙이는걸 본 기억만 납니다. 목에 줄을 언제 넣었는지 뭘 했는지 하나도 기억 안납니다. 제가 깨어 났을땐 다 끝나고 자석을 떼던 중이였지요. 그리고 마취 깨어나서도 뭐 머리가 아프네 목이 아프네 그런거 하나두 없었습니다. 무진장 편했던 기억만.. 언제 내시경 했었냐? 싶더만요. MRI보다 편하게 검사한거가 내시경 검사 였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와서 미국은 그렇게 하드라. 내시경이라고 하나두 안아프다고 하니 친구들이 무지 부러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들이 그 당시 많이 내시경들 경험이 있었거든요. 하두 술들을 먹어서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