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althNdie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noname) <203.245.15.3> 날 짜 (Date): 2001년 7월 16일 월요일 오후 11시 12분 42초 제 목(Title): 헬스 60일째 헬스 두 달째인 현재 체중은 3.5kg이 감량된 상태로 그대로 멈춰있습니다. 그동안 저녁에 잠들기 바로 전에 칼로리 높은 음식을 맛있게 먹은 적이 몇번 있고 과식도 몇번 해보았지만 매일 일정한 시간동안 일정한 강도로 운동을 하고 있어서인지 체중이 하나도 불지 않았습니다. 헬스 전에는 한달에 절반정도는 병원을 방문하고 있었는데 운동 시작 보름째 되는 날 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가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갈때마다 의사가 영양제는 먹고 있느냐고 묻곤해서 난처했었습니다. 약이라면 너무너무 지겨워서 먹기 싫었거든요. 그래서 운동을 한번 해보았는데 효과를 본 것 같군요. 병원 진단결과 자기 몸에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자주 아프면 보약을 먹지 말고 바로 운동을 시작하는 방법도 한가지 방법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에 보니 운동 방법에 대해 너무 좋은 글들이 많군요. 저도 위에 적힌 방법을 많이 따라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효과가 빨랐을 수도 있겠네요. 운동과 식이 요법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말에 공감을 합니다. 운동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생기네요. 운동 후 바로 음식을 먹으면 살로 간다고 하고 저녁에 잠들기 직전에 음식을 먹어도 살찐다고 하는데 두 경우 중 어느 쪽이 더 살찌는 비중이 높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