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althNdiet ] in KIDS 글 쓴 이(By): Kinder (Majoran) 날 짜 (Date): 2001년 6월 11일 월요일 오전 06시 02분 20초 제 목(Title): Re: 질문) 조깅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이 조깅을 시작한지 이제 겨우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근데, 달리면서 여러가지가 궁금해저더군요. 약 삼십분 가량 달리는데, 얼마정도 달리고 쉬는 것이 좋은지, 쉰다면 어떻게 쉬엉 ㅑ하는지, 달리면서 어떻게 호흡을 하는 것이 좋은지. 알고 싶어요. == 와.. 축하 드려요. 동기를 만난 것 같아서 뿌듯. 저는 조깅을 6년째 하고 있어요. (자랑) 제 의견을 말씀 드리자면, 조깅시 쉬는 것은 효과가 별로 없어요. 항상 코스를 정해놓고 완주를 하시는 습관을 들이시고요.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정해진 코스보다 많이 뛰는 것이 좋아요. 3 킬로 정도가 알맞다고 하네요. 그 이상은 피로를 느낀다고 하네요. (하지만 주말에는 많이 뛰어도 좋겠죠. 이것을 늘려 가는 재미도 만만치 않아요.) 부득이 한 경우가 아니면 아스팔트 길은 피하시고요. 꼭 아스팔트를 뛰어야 한다면, 좋은 운동화를 신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조깅 하실때 발을 높이 들었다가 땅에 '퍽' 놓지 마시고요. 무릎에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시도록 노력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끝나고 나서는 스트레칭을 잊지 마시고요. 조깅 스트레칭은 종아리 부분을 풀어주는 것인데, 인터넷에 뒤져보면 나오지 않을까요? 저의 경우 조깅은 초저녁에 하면 딱 좋더라구요. 조깅을 하고나면 머리가 맑아지거든요. 그러면 저녁시간을 참 즐겁게 보내게 되더라구요. 조깅하고 나서 달라진 것이 있다면, 사람들에게 짜증을 안내게 되더라구요. 내 몸이 즐거우니 뭐. 참.. 조깅하면서 호흡조절이요? 숨이 가쁠정도로 뛰실 필요는 없구요. 그래도 좀 빨리 달리고 싶으시면 호흡은 두번마시고/두번뱃고 또는 두번마시고/세번뱃고 가 있어요. 발의 리듬과 맞추어서 하시고요. 뱃을때 마신양을 다 뱃는다는 느낌으로 하세요. 숨이 차는 이유는 마신양을 다 뱃지 못할정도로 운동량이 증가하기 때문이죠. 후후/하하 (후: 마시기 하: 뱃기) 후후/하하하 즐겁게 조깅하는 한 방법은 리드미컬한 음악을 들으면서 조깅하는 거에요. 요즘 아주 작은 엠피 스리 플레이어 많잖아요? 그런것을 활용하는 것도 즐겁게 운동하는 좋은 방법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