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SCOTT) **scotti123 Guest Auth Key: 6b326c4f5a57ee862c0ee0f7fdc5992f 날 짜 (Date): 2011년 11월 01일 (화) 오전 09시 21분 13초 제 목(Title): 나꼼수의헛소리들(경제분야) 사람들이 하도 나꼼수 나꼼수 하길래 나꼼수 서면화한거 몇편 읽다가 적어도 경제분야의 이야기만 판단해볼때, 이건 마치 축구 한번도 안해본 사람들이 축구 이야기를 무지 진지하게 그것도 너무나 심각한 헛소리를 무지하게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것에 놀랐다. 지적하자면 한도 끝도 없어서 그냥 여기 키즈에 몇개 잘못 올라온 얘기만 2개 살펴보자. - 인천공항 민영화 이건 나꼼수에서 ㅁ라하는 게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게 없어서 제대로하면 길어진다. 1. 간단히 말해 지분 계싼법 자체가 틀렸다. 현정부가 인천공항 자산의 30% 를 외국계에 매각하는 것처럼 써놨지만, 인천공항의 경우 ㅜ주출자에 의한 사업비가 20% 뿐이고, 매각 지분은 이것의 30% 일 뿐이다. 2. 더 심각한건 나꼼수에서 자주하는 '절대적인 숫자로 몰아가기' 이다. 이건 대다수 국민이 "몇 조나 된다!" 하면 흥분하는 멍청이 습성을 이용한건데, 부채 계산법에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면 이전 조선일보가 하던 선동질 그 자체다. 나꼼수의 주장은 인천공항이 흑자기업이라는 거다. 2007년 이후 지난해까지 인천공항공사에서 받은 배당액이 1175억 이고 누적 배당액이 5487억에 이를 거라는 점인데, 한번 묻자. 이게 의미있는 숫자들인가? 배당액이라는 건 자기자본 대비 배당률만 의미있는 거지, 현재 인천공항의 자기자본 대비 배당률은 1.3% 이다. 구지 말하면 독과점 프리미엄을 줄 수 있는 사업일 뿐이다. 3. 가장 어처구니없는 논리는 바로 인천공항이 한국전력이나 가스공사, 한국전화국과달리 수익이 큰 흑자기업이니 민영화해선 안된다는 논리이다. 공기업이라 햇갈리면 민간기업으로 대체해서 살펴보자. 기업이 기업공개를 안하는 이유는 가장 크게 2 가지를 들 수 있다. 1. 간섭이 싫거나 (지분 희석) 2. 기업 공개할만한 성적이 안돼서 (저평가 매각). 그런데 우리나라 공기업의 경우 앞선 매각은 하나같이 적자상태의 헐값 매각일 뿐이다. 근데 나꼼수는 어처구니없이 이런 헐값 매각이 우량기업 공개보다 더 낫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외환은행 헐값 매각이 삼성전자 우량기업 공개보다 나아보이는가? 또한, 현재 3천억 영업이익의 인천공항을 6 조에 판다는 건데 이게 헐값매각으로 보이나? 단순계산으로 삼성전자의 3 배에 팔아먹는건데, 이건 이전의 헐값 매각과는 비교할 수 없는 금액이다. 현재 인천공항 매각을 반대하려면 1번 사유, 즉, 공기업으로써 공공의 목적에 맞는 사업을 위해 정부 통제력 약화가 치명적이라는 논리여야하지, 어처구니없이 흑자기업이라 민영화 안된다는 논리는 그냥 바보들의 헛소리일 뿐이다. -정부의 부채 전형적인 큰숫자로 감각없는 국민들 선동질하기일뿐이다. 그냥 간단히 아래 블로그의 세계 각국의 부채 현황 그래프를 참고해보자. http://newmovie.egloos.com/2819404 이전에도 말했지만, 우리나라 재무구조는 엄청나게 우량한 상황이다. 무슨 4대강으로 나라 말아먹었다는 헛소리를 그대로 믿을 거면 유럽의 경제기관차 독일은 이미 부도 상태인가? 우리 경제성장율이 독일의 4배에 부채가 상대적 GDP 대비해도 반도 안되는데? 절대적으론 비교도 안되고 적고. 공기업 채무를 이야기하는 멍청이는 그냥 낚인 거다. 공기업 자산현황부터 가져오라 그래라. 공기업 자산대비 부채비율만 의미있는 거지, 삼성전자가 부채 50조있는게 문재가 되나? 우리나라 민간기업 부채비율 120% 가 수두룩한데 공기업 부채비율 60% 가 부실한가? 또한, 부채비율에 공기업 자산은 빼고 부채만 더해야한다는게 나꼼수 헛소리인데, 우리만 기준에도 없는 공기업 채무를 더해서 계싼해야하는 건가? 세계적으로 우량한 국가 재정상태를 유지하는 우리나라에서 허구언날 무슨 나라 말아먹었다느니, 부채가 500조라 망했다느니 하는 헛소리 하는거보면 나머니 OECD 33개국은 이미 부도상태라는 건가? 맨날 이런 선동에 놀아나서 10년째 분노 상태다. 나꼼수의 눈에 보이는 경제분야 분석이 이렇게 엉망인데 나머지 말은 제대로 된 소리일지 의문이다. 그저 듣고 싶은 말을 해주니 아무 생각없이 너나없이 열광하는게 한심하다. 본인은 지금 사정상 그리스에 있는데, 현재 유럽뿐 아니라 미주와 아시아 OECD 급 국가 중 우리나라처럼 우량한 나라 없다. 심지어 우리나라 역사중에도 최근 10년이 최강이었다. 박정희때 논하는 인간은 대일청구권 자금부터 검색해보고 와라. 국가 예산의 2배를 일본으로부터 지원받았는데 그 정도 경제성장 없는게 이상하다. 그냥 최근 10년이 자주적인 성장과 안정으로 최강급이다. 만족해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