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1b0305df81409f5426f90164c26e5d25 날 짜 (Date): 2011년 10월 27일 (목) 오전 10시 45분 36초 제 목(Title): [센] 내년 수도권 총선. 내년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강남 3구/용산구 공천을 받기 위한 경쟁이 엄청나게 치열할거다. 이번 보선에서는 나경원/홍준표 지역구인 중구와 동대문에서조차 밀렸어. 강남3구(+용산구)를 빼고는 어디도 승리를 장담 못하지. 물론 총선은 정당 말고도 인물론이 작용하기 때문에 승패는 알 수 없지만 일단 강남을 제외하고는 정당프리미엄은 전혀 없어진 거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자기 정당 후보만 서울에 깔아놓는다면 이 역시 좆망으로 귀결될거다. 사람들이 이번 선거로 민주당을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면 엄청난 착각이야. 물론 야권 1정당의 자존심을 버린 것은 높이 평가할만 한데, (나도 그렇게 생각) 한편으로는 민주당이 아니었기 때문에 박원순이 높은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거지. 민주당이 살려면 당분간 그런 썩은 자존심은 계속 버려야 될거야. 정당과 소속을 가리지 말고(한나라당만 빼고ㅋ) 인물이다 싶으면 힘을 실어주는 쪽으로 가야 된다. 물론 전라도와 수도권 일부에서 80석쯤 차지하는 것으로 만족하겠다면 지금처럼 무능하게 굴어도 상관없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