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4a036c2f0a3b74003098335039db191b 날 짜 (Date): 2011년 10월 24일 (월) 오후 01시 55분 42초 제 목(Title): [센] 나경원의 정치자금 유용은 학습효과. 나경원은 니돈/내돈 돈관념이 전혀 없어 보이는데, 이거 학습효과야. 어렸을 때부터 자기 아버지(어머니도)가 학교 공금을 자기 돈처럼 마구 써대는 걸 보고 자랐으니 '공금'에 대한 개념이 없을 수밖에. 일에 대한 사명감보다는 자신이 누릴게 많은 곳을 찾아다니는 전형적인 해바라기 스타일같고. 저 사람이 판사하다가 한나라당 국회의원(비례대표로)이 된 것도 판사보다는 정당 정치인/국회의원이 훨씬 누릴게 많기 때문이 아닐까? 나경원 말고도 저런 유형의 사람들을 가끔 봤어. 전에 있던 회사에서 회사돈을 너무 당당하게 자기 돈처럼 쓰는 사람이 있었지. 예를 들면 친구랑 술 한잔 먹은 것도 업무상 만남 따위의 명목으로 회사에 영수증처리 해달라고 졸랐음. 퇴사 직전에는 결국 그 사람 명목의 영수증처리를 모두 정지당하는 수모까지 겪음. 그 사람 집이 꽤 부자였는데 아버지가 금융사기 등으로 집유를 받은 적이 있다고 들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