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 Guest Auth Key: c091c76007d8eb1556445cc617381238 날 짜 (Date): 2009년 07월 11일 (토) 오전 12시 57분 04초 제 목(Title): 민노총 짜증. 2년전 민노당 성추행사건때도 그렇고 이번 민노총 성폭력사건도 그렇고, 한나라당이나 공무원(특히 교육공무원)집단과 내세우는 구호는 다르지만 자체 정화기능이 허약하다는건 그놈이 그놈, 도찐개찐. 솔직히 내가 민노당이니 민노총이니 하는 인간들 기대를 접은지 오래지만 참 이정도로 뻔뻔할 줄은 몰랐아. 썩은 살은 확실하게 도려내는 결단을 보여줘야 한나라당같은 썩은 당하고 차별이 생기는거 아니겠냐고. 진보세력 입장에서 도덕성의 우위는 프로파간다 차원에서도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명제 아닌가? (그런데 민노당이 진보? 아고 씨발......) 저런식으로 싸고 돌면 지들끼리 형님아우하는 조폭집단과 다를게 뭐고 목사/중을 신으로 떠받드는 교회깐/절깐과 다를게 뭐고 애들 볼모로 돈받아 처먹고 성추행을 한 씹새끼들을 교단에 버젓이 세우는 교육공무원 집단과 다를게 뭐냔 말야. ---------------------------------------------------------------- '민노총 성폭력 은폐' 경징계 논란 입력시각 : 2009-07-10 20:01 지난해 12월 발생한 민주노총 성폭력 은폐 사건에 연루된 당사자들이 해당 노조에서 경징계를 받았거나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당시 성폭력 은폐 시도에 가담한 노조 간부 박 모 씨에게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내리기로 잠정 결정하고 징계 이유서와 결정문을 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당시 민주노총 집행부 임원으로 사건 은폐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이 모씨에게는 해당 노조인 전국건설산업노조가 아직 징계위조차 소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국교직원노조도 지난달 30일 열린 재심위에서 사건 은폐를 시도한 정진화 전 위원장 등 전ㆍ현직 간부 3명의 징계 수위를 제명에서 경고로 낮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노총 측은 그러나 노조간부 박 씨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감봉 등 징계 수위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