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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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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Date): 2011년 09월 15일 (목) 오후 12시 59분 55초
제 목(Title): [센] 박원순 후보.


 짝퉁 조중동 문화일보의 기사이긴 한데, 그간 많은 무소속 후보들이 

선거 이후 범법자나 경제사범으로 전락했지. 문국현도 그런 케이스중 하나고.

후원금좀 받아보겠다고 나서면 바로 선거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선거법 지킨다고 계속 가난한 유세활동을 하면 낙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간 정당들의 정치활동도 상당히 고도화되었음.

밉네 좆같네 해도 정당을 이용해야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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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黨지원 없고 돈도 없어…박원순 벌써 ‘헉헉’
문화일보 | 김병채기자 | 입력 2011.09.15 11:51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유력 후보로 떠오른 박원순(사진) 변호사가 
공식선거전에 돌입하기도 전에 무소속의 한계를 절감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당의 도움 없이 선거를 준비하다 보니 여러 가지 실무적 어려움에 부딪히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박 변호사 측 인사와 만나 공직선거법과 관련해 
일종의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 변호사 측에 선거를 준비해 본 인사가 
없는 것을 감안해 선관위가 선거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필요성을 느낀 
것이다. 실제 박 변호사 측은 선거법 저촉 여부에 대한 고려 없이 일정을 
잡았다 선관위의 유권 해석을 듣고 관련 일정을 취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박 변호사는 당초 지난 7일과 14일 팬클럽 주최 행사에 
참석하려다 선관위가 "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다"고 밝히자 일정을 급히 취소한 
바 있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박 변호사 측에서도 많은 것을 문의해 오고 
있고 선관위도 모르고 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거비용 조달 문제도 박 변호사 측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부터 예비후보 등록, 선거사무소 개소, 공식 출마 기자회견 등 서울시장 
후보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할 박 변호사는 공식 후보 등록 전까지 모든 비용을 
혼자 감당하거나 차용증을 쓰고 돈을 빌려야 하는 형편이다. 선거법상 공식 
후보 등록 전까지는 후원회를 둘 수 없기 때문이다. 정당 공천 없이 선거에 
출마해 많은 빚을 진 뒤 선거비용을 보전받고 부채를 상환하는 교육감 후보들의 
전철을 밟아야 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김병채기자 haas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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