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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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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Date): 2011년 05월 29일 (일) 오전 11시 32분 12초
제 목(Title): K리그 아무래도 망하겠네



이미 각 구단별로 승부조작관련 선수 명단을 가지고 있다는구만.

국대급으로 주요선수라는 것 같던데....

거의 프로팀 주전급이라면...K리그 이거 운영이 될건지 모르겠네. 

검찰이 이번에 뿌리 뽑지 못 한다면

K리그는 사실상 망했다고 봐야지.

모든 극적인 승부에서 조작설이 난무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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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린 선수들로 국가대표팀도 만들겠네" 말 나와
팀 자체조사 통해 파악한 후 트레이드 때 명단 교환해
일부 구단은 몸값 받으려고 블랙리스트서 몰래 빼놓기도… 아무도 안 받으면 
해외로 방출
리스트에 오른 한 유명선수, 무릎 꿇고 "한 번만 봐 달라"
거액의 사례금을 노린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건이 검찰 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나면서 충격이 일파만파 번지는 가운데 프로 구단들이 블랙리스트를 제작해 
일부 공유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프로축구 관계자 A씨는 27일 "지난해 프로 구단들이 자체 조사를 통해서 
승부조작 관련자들을 상당수 파악했다"면서 "당시에 팀별로 블랙리스트를 
만들었고 일부는 구단끼리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리스트에는 메가톤급 이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수들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도 될 정도"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각 구단이 블랙리스트를 공유하는 것은 12~3월 말과 7월의 트레이드 기간 때 
승부조작 선수가 '묻어서' 팀으로 오는 경우를 막기 위한 것이다. 나름의 자정 
노력이라고 볼 측면도 있다.

그러나 구단들은 일부 선수를 블랙리스트에서 빼놓았다가 몰래 팔아치우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몸값(이적료)을 받기 위해서다.

승부조작 연루설이 파다한 유명 스타 플레이어 B의 경우 국내 프로축구 전 
구단의 블랙리스트에 모두 이름이 올라 국내 이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축구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승부조작을 했다는 의미다. 이런 경우는 
사실상 해외로 내보내는 것 외에는 처분 방법이 없다.

국가대표급 C선수도 이런 문제 때문에 구단이 골치를 앓다가 해외로 내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선수를 유럽 구단에 내보냈다가 발각되면 소송을 당할 
수도 있고 차후 거래도 완전히 끊길 수 있기 때문에 승부조작에 관대한 중국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각 구단이 선수를 트레이드 할 때는 블랙리스트 명단도 함께 교환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입사원이 입사할 때 건강진단서를 첨부하듯이 
'이번에 넘기는 선수는 우리 팀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는 증명을 
해준다는 얘기다. 이런 증명이 필요할 만큼 승부조작이 프로축구에 만연해 
있다는 의미도 된다.

승부조작 리스트가 작성되면서 각 구단에서는 흉흉한 소문이 나돌았다. 
승부조작을 하다가 구단에 적발돼 블랙리스트에 오른 한 유명 선수는 동료 
앞에서 무릎을 꿇고 "다시는 조작을 않겠다. 한 번만 봐달라"고 호소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구단은 쉬쉬했지만 이 소문은 순식간에 선수들 사이에 퍼졌다. "D선수는 몇 
천만원씩 받아먹고 헛발질을 하고 있다. 반드시 퇴출해야 한다"고 분노하는 
K리그 선수들도 있었다.

감독들이 의심스러운 선수를 가려내기 위해 코칭 스태프와 함께 경기 비디오를 
몇 차례나 재검토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선수와 감독이 서로를 믿지 못하는 
지경까지 온 것이다.

승부조작 유혹의 1차 타겟인 골키퍼는 납득하기 어려운 기록을 남긴다. 소문이 
파다한 E 골키퍼의 기록을 확인한 결과 경기당 실점률이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 골키퍼의 기록을 30경기 기준으로 보면 정상적인 경기를 할 때 
30골을 허용한 반면 의심스러운 기간에는 48골로 18골이나 더 내줬다. 단순한 
경기력의 저하라고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프로축구 최고령 선수인 김병지(41·경남)는 27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난해 우리 팀에도 승부조작 가담 제안을 받은 후배들이 있었다. 이들을 
모아놓고 단호하게 거부하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한테 (승부조작 
브로커가) 왔었다면 정말 패버렸을 것 같다"고 했다.

차범근 전 수원삼성 감독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인 C로그를 통해 "승부조작 큰일 
날 일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일들이 비교적 용납되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차 감독은 지난 1988년 프랑스월드컵 직후 '프로축구에 
승부조작이 있다'고 밝혔다가 5년 자격정지의 중징계를 당한 바 있다. 물론 
당시엔 도박이 아니라 특정 팀 밀어주기 등의 부정행위와 관련된 발언이었다.

조영증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장은 "검찰이 이번에 제대로 파헤쳐야 한다.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려면 도중에 덮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뿌리를 뽑지 않으면 중국이나 말레이시아처럼 도박으로 축구가 망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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