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c99b2fb8ce3fa606d4a20dc9e13d1225 날 짜 (Date): 2009년 08월 28일 (금) 오후 10시 34분 13초 제 목(Title): Re: 의사, 교수 사회적 지위 잘못된 정보가 많네. ㅋㅋㅋ 의대에 교수되려고 아등바등하는 경우 별로 없어. 오히려 제대로된 교수를 못 구해서 항상 고민이걸랑. 개업했다가 어찌 기회가 되어서 교수 되는 경우 많은데.. 대부분 재산을 어느 정도 쌓아서 편하게 지내보려는 혹은 마누라가 똑같은 의사라서 교수들어갔다는 사람 많아. 스스로 그렇게 밝히는 사람 여럿봤다. 그리고 교수나 대기업 직원의 2배수준이 안 된다니... 어디 망하는 병원 의사만 만나는거야 뭐야? 삼성전자 직원 월급 300만원... 의사가 600만원도 못 번다고? 이건 아니잖아? 최소 1500은 바라고 개업하는 건데.. 실제 치과의사 4~5년차 페이로 쓰려면 1000은 넘겨 줘야 하걸랑. 혹시 페이닥과 대기업직원을 비교한거야 뭐야? 그리고 삼성전자에 있으면 꿀리지 않는 이유는 말이야. 삼성이 뿌리는 엄청난 기업 이미지광고 덕이 큰거야. 삼성 다닌다고 하면 자신도 그 이미지의 덕을 볼 수 밖에 없거든. 실질적인 소득으로 인해 그런 것으로 인한 게 아니니까. 이미지만 좀 좋아진다고 실질적인 자기 생활이 좋아지는 건 아니잖아. 돈을 많이 받는 것도 아닌데 40대 통닭집 인생... 이게 뭘 그리 인생을 크게 바꾸겠어? 안정성+수익성+명예...이거 다 좋은데...의사가 말이야. 현실적인 기준으로 결혼정보회사 등급표가 제일 정확해. 1등급 의사, 판검사 2등급 교수, 변호사 3등급 공기업, 행시 공무원 .... .... 20등급 대기업 직원... 이렇걸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