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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3076b0c6ed70a3c6d5e6d5b65007ec2e
날 짜 (Date): 2011년 02월 27일 (일) 오후 02시 52분 59초
제 목(Title): [작어] 상견례후 도망간 년



소설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당당하고 노골적인게...싸이코 패스 기질이 있는게

아닌가 싶네. 싸이코패스는 남의 감정을 느끼지도 못하고

양심 자체가 존재하질 않잖아. 양심이 있다면

저렇게 당당하게 답글을 쓰지 못 하지.

하지만, 저 여자의 성향을 난 내 주변에 여러명 관찰해 왔기에

아주 놀라운 사실도 아님.

내 친구 한명. 아주 어렸을 때 부터 알던 사이라 어느 정도 속을 터놓을수

있는 사이지.

결혼하기 직전에 말하던데...지금 그 남자보다 더 좋은 남자를

그렇게 찾아다녔는데 이게 내 한계더라. 라고...

사실 솔직한 사람의 마음이걸랑. 중간에 집안이 무너지면서

가난에 존나 찌들게 됐걸랑. 존나 힘들게 회사생활도 해왔고.

그래서 좀 안정적이고 돈많은 남자를 찾았다는 건 그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더라구.

다른 사람은 전형적인 된장녀로 변했었고...

지는 돈 한푼 안 내면서 난 이제 나이들어서 이런 초라한 술집에서는

술 못 먹겠더라 라면서 얼마나 씨불씨불대던데..ㅋㅋㅋㅋ

그러면서 나 정도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 하면서 아주 콧대를 높이더니만

자기 남친 있는 상태에서도 여러사람 만나더니...

시골에 있는 중년의 시골의사랑 결혼하더라.

꽤나 오래전 일이라 의사랑 나이차이는 말 안 해도 알겠지? ㅋㅋㅋ

그런 걸 관찰하면서

여자들에게 있어서 결혼이란게...요즘은 취집이란 말이 전혀

틀린 게 아니더라구.

남자들이 조금더 좋은 직장을 찾기위해 죽을 똥 싸면서

노력하잖아. 마찬가지로 여자들도 경제력있는 남자를 찾기위해

있는 수단 없는 수단 다 써가지고 결혼하려고 하고....

이젠 사랑 따위는 소설 속에서나 나올법한...

아니 돈많은 사람이면 사랑도 자연히 따라온다고나 할까.

어떤 책을 읽어보니...결혼에 사랑이 개입되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구.

다들 부모가 정해주거나 조건 맞으면 접붙이기를 시키는 식으로....

이런 걸 생각하면 너무 놀라울 것도 없지만...

저렇게 최소한의 인간적 신뢰도 지키지 못 하는 걸 보니...

참으로 안타깝네.

저런 년이랑 헤어진 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는데

사실 주변에 의치대로 빠진 놈들 중에도 반대케이스가 좀 있어.

의학계열로 빠진후에 즉시 여친 생기고...

근데...결혼까지 말이 오갔는데...졸업할 때쯤 빵~ 차버렸지.

물론 다른 여자가 있어서는 아니야. 오래사귄 권태기도 있었던 것 같고..

하지만, 졸업 후엔 더 좋은 여자를 만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기에

미련없이 빵~ 찰수 있었던 게 아닐까? ㅋㅋㅋ

여자쪽에서는 졸업이 가까워오니 의사 와이프 된다는 희망에

차있었을텐데. ㅋㅋㅋㅋㅋ

하여튼 남녀관계도 조건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순수한 인간적 신뢰관계를 맺는게 쉽다는 생각이 안 들고...ㅋㅋㅋ

결국 억울해지지 않으려면 잘난놈이 되어야 한다는 거.

하지만, 저런 년을 만나는 의사새끼도 참 불쌍하게 됐군. ㅋㅋㅋ

아무래도 양다리가 아닌가 싶은데...

의사새끼가 1달만에 결혼하자고 하진 않았을거 아니야?

그년은 의사랑 결혼까지 갈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에

그쪽으로 배팅한 것일테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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