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내좆말자지) **5590 Guest Auth Key: 226bffa16737aeb23fedc0252b4159fc 날 짜 (Date): 2011년 02월 03일 (목) 오후 09시 00분 40초 제 목(Title): 음악여행 라라라 한국대중문화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쭉 이것저것 모니터하며, 지금은 다 끝난 시리즈인 음악여행 라라라를 좀 봤었지. 취지가 대중들이 접하기 힘든 언더에서 활동하는 수준높은 실력파 뮤지션들을 소개하고 기존 인기가수들의 실력있는 진지한 면을 보여주기 위한거 같은데 보면서 미치고 환장하는줄 알았다. 거기 나오는 노래들 곡들마다 죄다 천편일률적으로 잔잔하고 조용하고 고상꾸레하기만 했다. 요런 음악들은 수준높은척 차별화 하려는 대학생들 취향이지. 새로운 창조와 개성이 예술의 진정한 의미라고 봤을때 거기 나오는 뮤지션들과 곡들은 죄다 쓰레기라고 봐도 된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놈이 하나 있었는데 나이는 픽터정도 됐고, 자신의 음악세계를 피력하기를 원래는 비틀즈 롤링스톤즈 에릭클랩튼 레드제플린 등등 60년대 70년대 락을 즐겨 들었었는데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보니까 50년대 리듬엔블루스더라, 거기 모든것이 담겨있더라, 그래서 자신은 알앤비 (요즘 알앤비가 아니라 비비킹 머디워터스 이런 사람) 를 시작하게 됐고 영국에서 열리는 알앤비 페스티발에도 참석했다 이러는데, 지랄하고 자빠졌네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 나 잘났다고 거드름을 피우는게 훤히 보이더라. 지가 작곡한것도 없으면서 커버송 쳐부르는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인가. 방송출연 안하고 부와 명예를 탐하지 않는다고 자기들이 연주하고 부르는 음악이 저절로 당연히 수준 높아지는건 아니지. 자신들의 음악이 형편없기 때문에 언더에 짱박혀 있는거 아니냐. 옛말에 뾰족한 송곳은 아무리 감싸도 삐져나온다는 말이 이런 경우엔 정확히 맞는다. 음악이 개성있고 새롭고 좋으면 아무리 언더에 짱박혀 있더라도 소문이 퍼지고 이름이 알려지게 마련이지. 한국 대중문화의 잠재력이 허름하다는걸 확인했다. 박진영의 미국진출에 관해서 덧붙이자면 낙수가 바위를 뚫는다고 미국시장을 계속 꾸준히 두드리다보면 결국 터질수도 있을거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문제는 돈이 얼마나 버텨줄거냐인데 소희가 뉴욕 엘에이를 걸어다니는거 자체가 돈을 길바닥에 줄줄 뿌리고 다니는 것인데 도대체 얼마만큼의 액수를 언제까지 꼬나박을수 있을것인가? 벡억인가 이백억인가? 박진영 저러는거 보면 한국이 정말 돈을 엄청나게 긁어모으며 재화가 철철 넘쳐나는 모양이야. 서울거리에 금가루가 쫙 깔렸을거 같네. 나는 왜 이리 박진영에 집착하는걸까. 황구라의 가면이 확 벗겨지는걸 보고 싶기 때문인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