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내좆말자지) **5590
Guest Auth Key: 226bffa16737aeb23fedc0252b4159fc
날 짜 (Date): 2011년 02월 03일 (목) 오후 03시 22분 47초
제 목(Title): [작어] 민노당 침몰하는구나..


그런데 저런식의 액션은 한국에서 항상 어디서나 누구나 벌이는 일이지.

큰소리치고 집어던지고 하는 사람이 이기는 시스템이잖아. 

키즈인들이야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에 다니며 품위있고 점잖은 사람들만 

대하며 온실속의 화초처럼 곱게 생활하느라 잘 모르겠지만 서민들 사는 틈에 

들어가보면 완전 신천지다. 목소리 큰 놈이 이기고 위협하는 놈이 왕이야.

그런 식으로 상대를 제압하라고 가정에서도 가르치고 사회에서도 가르친다. 

아니 키즈인들도 똑같이 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텐데. 키즈에서 외국에 살고 

있는 사람이 뭐 외국놈한테 좆같은 일을 당했다고 글을 올리면

만만히 보이지 않게 쎄게 나가라는 식으로 조언을 달잖아. 순간적으로 쎄게 

나가라는게 무슨 소린가 하다가 잘 생각해보면 그게 다 큰소리 치면서 거칠게 

나와서 상대를 겁줘서 다음부터는 자신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하라 뭐 이런 

뜻이지.

재밌는건 실제 이렇게 소리지르고 욕하고 화내고 내던지고 둘러엎는게 한국서

효과가 좋잖아. 소위 말해서 말로 하면 못알아 듣는 사람이 한국에 

많잖아. 소리 꽥 지르고 욕하고 화 벌컥 내면 상황이 일거에 깔끔히 정리되는 

경우가 너무나 흔하지.

흑인서민들이 이런 한국식 대응법을 잘 구사한다. 맺힌게 많은 흑인들이라 

조그마한 자극에도 불같이 화를 내며 죽여버리겠다는듯 나오지. 

웬만하면 속으로 재수없네 하면서 넘어갈만한 일도 기분나쁘다고 꼭 그걸 

속에서 끄집어내어 말을 하고 시비를 걸지. 흑인들이 시비걸고 쎄게 나오면 

좆나리 무시무시하다. 

사소한 일에도 아주 거칠게 나와 조금이라도 남들이 자기를 우습게 여기지 

못하게 하겠다는 근시안적 목표는 100% 달성한다. 전체적으로는 흑인서민들만 

보면 질색을 하고 피하고 상종을 안하게 되는 더 큰 역효과있으나 흑인들이 

뭐 그 정도로 생각이 깊겠는가. 

흑인서민들이 다른 인종들에게도 그렇게 호전적이지만 특히나 자기들끼리는 

더 가관이지. 사소한거 가지고 기분나쁘다고 서로 좆나게 언성높이고 싸워. 

근데 중국애들이 최근 몇년간 급격히 윤택해져서 겉으로 보면 옷도 좋은거 

입고 부티가 조금 흘러보이기도 하는데 그런 사람이 소리 버럭버럭 지르며

지랄발광하는 모습보면 그 묘한 언발란스에 많이 황당하지. 

중국애들도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사회시스템은 마찬가지인거 같더구만. 

어쩌면 한국보다도 더한 원조가 아닐까.

그런데 백인들도 아주 천한 사람들은 이렇게 사소한거에 화 잘내고 소리지르고 

좆같다. 

그러니까... 어느 인종 어느 국가건 무식하고 모자라는 인간들은 이렇게 

화내고 소리지르고 둘러엎어 자기 목적을 달성하려 하기 마련인데, 아예 이런게 

사회 시스템화가 되어 잘났다는 사람들도 이러는건 안좋은거겠지. 경제적으로 

부유해지면 이런게 변할거 같은데 그게 금방 변하지는 않는가보다.

하여간 민노당 시의원 사건도 일 다 벌어지고 나서 나중에 분하다고 폭행혐의로 

신고하고 언론에 공개할게 아니라 당시 현장에서 구두 내던지고 삿대질하고 

서류 내던질때 즉석에서 주민센터 경비원이 제압을 하든가 아니면 즉시 경찰에 

신고했어야지. 

그런데 한국이 강력한 중앙집권체제로 공권력이 나라 구석구석에 퍼져있는거 

같으면서도 의외로 또 민간 자율에 맡기는 부분이 아주아주 많다. 

이렇게 상대방을 제압하겠다고 큰소리치고 난동을 부리는 사건에 대해서는 

공권력이 절대 간섭 안하고 당사자들끼리 알아서 자율적으로 해결하라고 

내버려둔다. 

상대가 욕을 하면 자기도 맞받아쳐서 욕하고 화내고 등등 본인 스스로가 

알아서 자율적으로 자길 보호하라는거지. 그렇게 못하는 놈이 병신이고. 

미국이 자유방임스러운 면이 많지만 이런식의 개개인의 분쟁은

경찰이 부담없이 끼어든다. 뻑하면 신고. 

경찰이 참 할일도 없다 사람들끼리 으르렁대는데 일일이 끼어들다니...

싶기도 한데...

글쎄 어떤 사회시스템이 더 좋은것일까 하는 문제는 키즈인 개개인의 판단에 

맡겨야 할거 같고. 

팔자에 없이 미국에 살면서 절대 어떤 상황에서도 언성높이지 않고 침착하게 

차분차분 논리적으로 따박따박 이런식으로 행동하기를 강요받으며 스스로 

훈련시키며 살다가 흑인서민들한테 걸려 무섭게 들이대는거 당하면 정말 

좆같다. 

그런데 흑인서민하고는 그냥 피해버리면 그만인 구석이 있는데 

한국사람이 한국식으로 화내고 큰소리쳐서 상황을 정리하려 할때는 

대가리에 연기가 칙칙폭폭 타오르는 느낌이지. 화내면 안된다고 훈련해왔다가 

한국식으로 버럭할려면 두뇌가 순간적으로 180도 확 돌아가야 하는데 이게 

잘 안된다.. 결국은

훈련해오던대로 침착하게 넘어가고 마는데 상대는 큰소리쳐서 내가 쫄았다고 

생각하면서 의기양양해 한다.

당시에는 야 임마 너가 졌어 미국에선 먼저 화내고 언성 높이는 놈이 지는거야 

하고 혀를 끌끌 차지만, 조금 지나면 이 씨발 정말 내가 무서워서 쫄았던거 

아냐? 하고 혼란스러워져. 

그런데 아까 한 얘기 또하는 얘기지만 누가 이런 에피소드를 풀면 키즈인들은 

넌 왜 당하고 있냐 얕잡아 보이지 말고 세게 나가라고 조언을 한단 말이지.

시 의원 난동한거 욕들하는거 같지만 키즈인들도 역시 그런 사회 시스템에 

젖어 있거든. 

그건 그렇고 민노당은 안 망하냐? 아직도 살아있으면서 뭐하고 사나.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