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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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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Date): 2011년 01월 28일 (금) 오후 12시 18분 39초
제 목(Title): 작어 역사이야기.


 석탈해가 캄챠카반도 출신?

 아마도 삼국사기 내용을 그대로 믿어서 저런 설이 나온 것 같은데.

삼국사기에 석탈해가 왜의 '북동쪽' 1천리에 위치한 다파나국 출신이라고 

되어 있지. 이 말을 곧이 곧대로 믿으면 캄챠카반도가 맞을 수도 있는데,

사실 이 내용은 설화의 일부라 믿기가 어려움.

다파나국 왕비가 알(?)을 낳아서 쪽팔려서 바다에 버렸는데 그게 금관가야의 

바닷가를 거쳐서 신라에 와서 부화됐다는 식으로 씌어 있거든. 그런 설화에서 

왜의 북동쪽이라고 했다고 그걸 그대로 믿을 수 있을까?

석탈해가 어디 출신인지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대체로 인도 남부의 타밀족

(오늘날 스리랑카 및 그 접경지역) 출신이라는 설이 우세했음. 지금도 우세한 

듯.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date=20060811&rankingSectionId=103&rankingType=popular_day&rankingSeq=2&oid=033&aid=0000009235


그리고 석탈해의 손자로 알려진 벌휴왕(정확하게는 벌휴이사금)은 실제로 

석탈해의 손자가 아니라 석탈해의 후손을 참칭한 신흥세력이라는 설도 있음.

즉 벌휴계열이 권력을 장악한 후에 그걸 정당화하기 위해 족보가 없어서 

엉겨붙기 좋은 석탈해의 손자라고 자칭했다는 거지.

이 경우 석탈해 가문은 당대의 영광으로 그치고 이렇다할 후손은 못남긴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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