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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
Guest Auth Key: cda3b74c6cef16fed42c5b8f9efcee32
날 짜 (Date): 2009년 08월 24일 (월) 오후 07시 38분 27초
제 목(Title): Re: 변호사 1만명 시대


 당장 변호사들이 굶는 상황이라서 저러는게 아니라, 

연수입이 예년대비 늘지 않거나 줄어드는 추세이기 때문에 저런 말이 나오는 

거지. 당장은 수입이 넉넉하다고 해도 추세가 자꾸 -로 가면 불안하지 않겠어?

물론 공돌같은 천민들 입장에서 보면 개풀뜯는 소리로밖에 안들리겠지만,

 제작년에 2억 벌었는데 작년 1억 8천, 올해 1억 오천, 게다가 근처에 또 

변호사 사무실이 생겼다......이러면 당연히 불안해지겠지.



변호사들의 비싼 수임료, 의사/이빨의사들의 비싼 치료비가 이젠 부메랑이 

되고 있다고. 지금처럼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는 전문직의 비싼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점점 줄기 때문에 

아무리 전자과출신 변호사/의사출신 변호사들이 전문성을 내세워서 소송영역을 

확대하고 심기만 하면 정력까지 좋아지는(ㅋㅋㅋㅋ) 비아그라 임플란트가 개발이 

되도 수요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전문직 년놈들이 정말 자기 나와바리를 늘리고 싶다면 일단 대통령을 잘 

뽑아야 돼. 자기들과 코드가 맞다고 한나라당같은 기회주의 패거리를 

자꾸 밀어주면 결국 남은건 공도동망이란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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