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c24039d0da49fdc3e1831395223a74a8 날 짜 (Date): 2009년 07월 08일 (수) 오후 07시 24분 32초 제 목(Title): 삼성전자가 바이오산업진출 바이오 시밀러 라는 게 혹시 한미약품같은데서 잘 하는 카피약 개발 아니냐? 이름은 좀 거창해 보이지만 카피약시장에 뛰어든다는 게 웃기네. ---------- 삼성전자가 국내 바이오기업들과 손잡고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아 바이오제약사업에 진출한다. 특허가 완료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동일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개발비용은 10% 수준인 ‘바이오 시밀러’를 집중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 계열사들은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지능형 자동차용 반도체 칩셋과 자동차 전조등용 발광다이오드(LED) 등도 개발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8일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지원하는 신성장동력산업 분야 연구개발(R&D) 과제인 ‘스마트 프로젝트’ 8개 분야 26개 과제를 선정·발표했다. 지경부는 이들 과제 개발에 총 1550억원을 지원하고 참여기업들은 기술개발 완료 후 1년간 총 1조8600억원을 투자해 약 6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26개 과제 가운데 바이오 시밀러 제품군 개발 및 동물세포 기반 생산시설 구축 분야에는 삼성전자를 주관으로 제넥신, 이수앱지스, 프로셀제약 등이 참여한다. 조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바이오산업은 그동안 중소기업 위주의 투자가 이뤄져 민간투자가 미흡했으나 자본력을 갖춘 삼성이 투자키로 함에 따라 본격적인 시장 형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삼성은 연구개발 과정부터 직접 참여할 것”이라면서 “향후 시장 창출과 마케팅 분야에서도 삼성의 힘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바이오 의약품의 글로벌시장 진출 분야는 LG생명과학이 단독으로 선정됐고, 허셉틴 바이오 시밀러의 상업화 과제에는 셀트리온과 마크로젠, 에이피테크놀로지 컨소시엄이, 개량형 인터페론 알파 바이오 시밀러 개발에는 한올제약과 HPI 컨소시엄이 각각 선정됐다. 또 현대차와 현대오토넷, 삼성전자는 지능형 자동차용 차량용 반도체 칩셋 개발 과제와 지능형 배터리 센서 적용 자동차 반도체 개발과제에 참여키로 했으며 현대모비스와 삼성LED는 복합기능 자동차용 LED 전조등 개발을 공동 진행키로 했다. 아울러 청정석탄에너지 기술개발 분야는 SK에너지가 무공해 석탄가스화 기술개발을, 포스코가 포스코건설·대우엔지니어링 등과 함께 합성천연가스 신공정 개발을 맡기로 했다. 이밖에 인공관절 수술로봇 국산화 사업에는 큐렉소를 주관으로 현대중공업과 삼지전자가, 로봇 구동용 핵심부품 국산화와 감시로봇 시스템 구축에는 삼성테크윈·프라임정보통신 등이 참여한다. 조 실장은 “그동안 대형과제, 상용화가 시급한 과제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면서 “이번 스마트 프로젝트는 기업의 R&D와 설비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추경예산으로 1∼2년간 진행되는 단기 프로젝트로 기술 수요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