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afed94c3747adc7264f824b8fc6239bc 날 짜 (Date): 2009년 08월 11일 (화) 오후 06시 10분 03초 제 목(Title): [작어] 전세 나두 비슷한 경험이 있지. 나같은 경우는 존나리 멍청한 빠가사리 새끼때문에 그렇거든. 원래 전세나갈 때 돈을 받고 나가잖아. 그 빠가사리 새끼가 돈을 금방 줄지 알고 열쇠를 줬어. 그래서 그 빠가사리 새끼는 짐을 방에다가 다 옮기고 이거저거 청소도 하고 그러더라. 근데 나한테 전세금을 줘야 할 거 아니야? 그 빠가사리 새끼가 인터넷으로 이체시키겠다고 하네. 근데, 갑자기 연락이왔어. 이상하게 인터넷 이체가 안 된다. 그래서 은행 ATM으로 이체시키라고 하니까... 요즘 금융사기 때문에 이체 금액이 존나 낮아진거야. 어쨌든 그 빠가사리 새끼보고 나 그 돈 받아서 들어갈 전세집에 가야 하는데 돈 안 주는 되냐고 욕을 한바가지 퍼부었더니... 그제서야 은행에 택시타고 가서 이체를 시키더라. 존나리 빠가사리 새끼지. 그때 배운 교훈은 전세금 받기 전까지는 절대 열쇠를 주지 말자 라는 거야. 세상에 저런 빠가사리가 존재할 줄은 몰랐는데 세상엔 별의별 인간이 다 있더라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