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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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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Date): 2009년 08월 04일 (화) 오후 07시 18분 02초
제 목(Title): 목숨걸고 일하지 말자



결국 먹고 살자고

가족 먹여살리겠다고

직장나가서 일하는 건데

일하다가 목숨을 잃으면 허무하잖아.

직장에서 일하다가 생명의 위협을 느낀적이

여러번있다. 이렇게 과로하다가 죽지는 않을까 하고..

적당히 쉬엄쉬엄하는 법을 익히는 것도 살아가는 방법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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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던 부산 금정구의 총무과 직원이 휴가지에서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4일 부산 금정구에 따르면 총무과 여론 및 동향파악 업무를 담당하는 
박만정(39.7급) 씨가 지난 3일 오전 5시께 휴가지인 전남 보성의 한 민박집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숨졌다.

박 씨는 업무 특성상 신속한 여론과 동향 수집을 위해 집단 민원 발생지를 직접 
찾는 등 업무과로로 지난달부터 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해왔다고 구청 측은 
밝혔다.

박 씨는 특히 지난달 부산지역에 내린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자 피해지역과 
실시간 상황 파악 등의 업무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996년 8월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박씨는 기획감사실 등에서 
근무해오다 지난 1월 22일 총무과 발령을 받아 동향 업무를 담당해왔다.

유족으로는 부모와 부인(32), 아들(8), 딸(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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