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5590 Guest Auth Key: 869646c327c17a8e58dd3b31fb81aa53 날 짜 (Date): 2010년 05월 05일 (수) 오후 11시 19분 17초 제 목(Title): Re: 서민들과 함께하는 조중동 > 옛날 좀 알고 지냈던 한겨레 21 기자 말에 따르면 문화 예술쪽에 진보언론이 > 투자를 못하는건 자본의 여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해. > 특히나 문화예술은 주로 돈과 인맥으로 엮인 곳이기 때문에 자금력 없이는 > 비집고 들어가기 힘든 곳이지. 각종 콘서트니 행사니 공짜로 보려고 해도 > 인맥이건 돈맥이건 있어야 되는 거잖아. 넌 이런 얘기들으며 이상하다는 생각이 안드나보지? 예전에 딴지일보 김어준이 연예인들 쫓아다니며 너무나도 내용이 충실한 환상의 인터뷰들을 줄줄이 쏘면서 줏가를 올린적이 있었지. 김어준이 무슨 자금력으로 인맥을 구축해서 그런 좋은 기사들을 썼을까? 아니, 돈으로 인맥을 산다는게 도대체 무슨뜻이냐? 기자가 저녁을 한턱 내야 취재원들이 취재에 응한다는거야? 자금력이 없어서 인맥을 못만들어 기사를 못쓴다는 말을 하는 기자놈이 있다면 그거 병신이다. 해당분야에 충분한 연구를 통한 사전지식을 습득하고 열정을 가지고 취재원과 접촉해 인터뷰도 하고 교감을 나누면 인맥이 생기는 것이지. 이런거 못하는 병신들이 자금력 타령 하는거야. 근데 진보언론들이 문화 예술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에서도 인맥이 없어. 민노당 진보신당 노조 이런쪽 인맥이나 좀 빠삭하겠지. 물론 그쪽 인맥 빠삭한걸로 충분하다고 자위 하고들 있을것이고. 하여간 진보언론들은 김어준이 보여준것과 같은 치열한 기자정신 같은거 별로 신경 안쓰잖아. 돈없어서 못한다고 배째고는 끝이야. 기자가 무슨 소리 한다고 곧이곧대로 다 받아먹지 말고 제발 좀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판단해 보자. 그리고... > 그리고 좆중똥에서 후원하는 문화행사 많지? > 돈이 있으니까 자기들이 직접 이슈를 만들어서 팔아먹기도 하는거야. 뭔소리여? 고상하지만 아무도 신경 안쓰는 초순수예술 같은거 주최하는거 말하는건가? 애매하게 말하지 말고 예를 들어봐. 대중들 원하는 문화 말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하여간 난 너 너무 싫다. 말하는것마다 언론에서 써대는것 그대로 줏어읽어다 읊조리는 너의 그 굳은 사고방식 정말 혐오한다. 널 키즈에서 안봤으면 참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