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5590 Guest Auth Key: e7eb8296361b472013095491725b960e 날 짜 (Date): 2010년 05월 05일 (수) 오후 07시 04분 57초 제 목(Title): 유시민은 출마하지 말고 유시민이 출마해서 국회의원이든 도지사든 시장이든 되는건 좋은데 문제는 이렇게 공직을 얻게되면 대국민 상대로 뭔 얘길할 기회가 사라진다는거지. 시스템 상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어. 오바마도 의료보험 개혁 추진할때 대부분의 시간과 노력을 법안 의회 통과를 위해 의원들 상대하는데 썼지 국민 상대로 설득할 기회가 없었지. 어차피 정치인이 하는 얘기는 편파적인 견해라 여겨져 약발이 시원찮고 직접적인 대국민 설득은 정치인이 하는게 아니라 언론에서 해줘야 한다. 때문에 유시민은 출마하지 말고 언론사 사장같은걸 해보는게 더 좋을것 같아. 경향신문 편집인 같은거 할수는 없을까? 라디오 시사프로 진행같은게 더 좋겠으나 시켜줄거 같지 않고 인터넷 방송을 하는것도 그렇고. 천안함 사태 와중에서 진보언론들의 자세를 한번 봐라. 나 몰라라 손 놓고 아예 보도를 포기하다시피 했지. 이건 좀 수상하다 낌새가 보일때 소스들을 쭉 훑으면 어느정도 감을 잡을수는 있지. 그런데 진보언론들은 정부기관 국방부 정보기관 군 등등에 소스가 전혀 없지. 근데 원래 진보언론들이 탐정처럼 집요하게 파헤쳐서 취재하고 특종캐내고 하는 단체들이 아니었지. 책상에 앉아 세상은 이렇게 돌아가야 한다고 논설문 써대는게 진보언론의 유구한 전통이지. 검사 성상납 같은 것들도 제보를 하고 싶어도 반드시 PD수첩에다가 하지 진보언론사에다 하려는 사람 없다. 아니 진보언론사에다가 제보하고 폭로하는건 크나큰 실례이다. 진보언론사는 그렇게 제보받아 특종 건져내고 하는데가 아니거든. 방송국이 영향력은 크지만 외압이 심하니 상대적으로 운신의 폭이 넓은 진보언론들이 부담없이 제보를 받아 이슈화하고 나중에 방송국이 그 이슈를 받아 보도확산 시키는게 바람직하지만 바보가 아닌 이상 지금같은 진보언론에다 제보 폭로할 사람은 없겠지. 하여간 한겨레니 오연호니 진중권이니 노회찬이니 도대체 원하는게 뭔지를 모르겠어. 아무리 한심한 진보언론이지만 그래도 이 친구들이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해 대한민국을 자기들 의도대로 이끌어 간 적이 없는건 아니었다. 효순미선사태와 광우병 사태. 방금 진보쪽들 원하는게 뭔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이 두사건들의 특성을 보면 사실 진보쪽들이 뭘 원하는지 잘 알수 있기는 하지. 반미. 말들은 안하지만 얘네들은 아직까지 맘속으로 미군철수 어떻게 좀 안되나 꿈꾸고 있을거야. 오마이는 지금도 가보면 전교조 금융노조 한국노총 얘기가 많다. 21세기도 10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반미와 노조를 외치니 한나라당 장기집권이 안될래야 안될수가 있나. 도지사로서 행정능력을 쌓는것도 좋은데 언론사 사장하면 그것도 경영능력이니 손해볼게 없다. 제발 유시민이 진보언론의 큰 축을 담당해 21세기에 걸맞는 제대로 된 이념을 제공해줬으면 참으로 좋겠다. 책 가지고는 안되고 사람들이 언론기사 신문기사에 의존을 많이 하고 믿으니까 그리고 가줬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