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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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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Date): 2010년 04월 24일 (토) 오후 10시 38분 51초
제 목(Title): 차범근 재계약 가능하겠어?



아시안 클럽 월드컵에서도 우승하겠다고 공언했는데..

돈도 많이 들여서 선수도 데리고 왔고..

하지만, 국내리그에서 완전 죽을 쑤는구나.

서울처럼 외국인 감독을 불러와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선수수급도 별로 안 좋은 경남이랑 비교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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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갈구하는 수원 서포터들은 90분 내내 응원의 함성 소리를 내질렀다. 
하지만 수원의 승리는 요원했다. 연패 탈출을 갈구하던 수원이 강원을 잡지 
못하고 5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수원은 24일 빅버드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9라운드 강원과의 홈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또 다시 실패하며 1-2 패배를 맛봤다. 수원은 전반 
초반부터 강원을 거세게 몰아 붙이며 승리를 갈구했으나, 전반 6분 호세모따가 
퇴장을 당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후반 21분 김영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잠시 흔들렸지만 곧바로 곽희주의 
동점골로 기세를 타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34분에 터진 김영후의 두 번째 골에 
침몰하며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승리에 목마른 수원의 공세…그러나 호세모따 퇴장

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하려는 수원은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강원을 몰아 
부쳤다. 전반 3분 주닝요가 아크 서클 인근에서 낮게 깔리는 슈팅을 했고, 
곧이어 4분에도 송종국이 동일한 지점에서 벼락 같은 슈팅으로 강원 골키퍼 
유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전반 6분 수원에게 악재가 찾아왔다. 강원 골문에서 25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은 주닝요가 골을 노렸지만, 이 과정에서 호세모따가 
강원의 수비벽을 가격해 퇴장을 당한 것. 전반 초반부터 수원은 1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입장이 됐다. 

이 때부터 한껏 움츠리던 강원의 플레이가 살아났다. 강원은 주닝요의 프리킥을 
차단한 이후 역습으로 이어가 김영후가 첫 슈팅을 시도했고, 전반 10분에도 
김영후가 수원진영 아크서클 인근에서 무인지경에서 골문 왼쪽을 향해 슈팅을 
했다. 하지만 모두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내 안정감을 되찾은 수원은 한 명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왼쪽 측면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공격의 고삐를 바짝 쥐었다. 그리고 수비라인을 하프 라인 인근까지 
끌어 올리고 최종 수비라인과 미드필드 라인의 간격을 10미터 이내로 
유지하면서 강원에게 공간을 주지 않으려 했다. 전반 18분 주닝요가 강원 진영 
왼쪽에서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 듯 했으나 유현 
골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30분이 지나도 양 팀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전반 31분 수원은 
여승원이 역습 기회를 맞이 했지만 2선에서의 공격 지원이 늦어지면서 슈팅 
기회를 놓쳤다. 강원은 양 측면에서 김영후를 향한 크로스를 간간히 올렸지만 
정확성이 떨어져 슈팅 기회로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골 기회를 맞은 송종국이 아크 서클 인근에서 회심의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이미 자리를 잡은 강원 수비수 발에 맞고 공은 골문을 빗겨 갔다. 

▲김영후의 선제골…수원의 동점골…김영후의 추가골

승리를 위해 골이 필요한 수원은 후반전에 들어서도 공세를 계속 펼쳤다. 49분 
주닝요의 날카로운 코너킥이 있었고, 52분에는 강원 수비의 실책으로 공을 따낸 
여승원이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물론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강원은 
원터치 패스로 빠른 공격을 시도했으나 수원의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해 애를 태웠다.

하지만 59분 강원에게 결정적인 골 기회가 찾아왔다. 김영후가 페널티 박스 안 
오른쪽에서 헤딩 패스한 것을 안성남이 슈팅으로 이어간 것. 공은 골문 왼쪽을 
날카롭게 찌르는 듯 했지만 이운재가 몸을 날리는 선방을 펼치면서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 

62분 차범근 감독은 이현진을 빼고 김대의를 투입했다. 65분 강원의 최순호 
감독 역시 하정헌을 빼고 오원종을 교체 투입했다. 경기는 수원의 의도대로 
풀리지 않았다. 66분 강원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것. 정경호가 수원 진영 왼쪽을 
돌파하면서 오른쪽에 위치한 김영후에게 패스, 김영후가 이를 지체하지 않고 
수원의 골문 구석을 향해 찔러 넣었다. 1-0. 강원이 앞서 나갔다.

하지만 수원에게는 곽희주가 있었다. 71분 주닝요가 휘어져 들어가는 날카로운 
코너킥을 날리자 곽희주가 방향만 돌려 놓는 감각적인 헤딩슛을 작렬,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놨다. 수원 서포터들의 함성 소리는 커져 갔고 수원의 
공세는 무서웠다. 

그러나 79분 다시 강원의 골이 터졌다. 윤준하가 골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수원 
수비수를 제치고 문전 앞에 있는 김영후에게 패스를 한 것. 김영후는 
논스톱으로 이운재가 버티는 수원의 골문을 향해 공을 꽂아 넣었다. 2-1. 
강원이 또 다시 도망쳤다.

추가 시간 4분을 갖게 된 수원은 강원의 골문을 열기 위해 파상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승부는 뒤집어지지 못했고 결국 1-2 수원의 패배로 끝이 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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