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483d7a277cf3aaed83318d8e79759d82 날 짜 (Date): 2010년 04월 11일 (일) 오후 06시 21분 56초 제 목(Title): Re: 스파르타쿠스 말고도... 조선시대에도 성이 안개방적-_-이지 않았음. 조선중기 이후의 엄격한 윤리관은 철저하게 여자들, 특히 양반가문 여자들 전용이었지. 이게 경제적인 논리랑 많이 관련되어 있는데, 충효를 강조하면서(특히 임금에 대한 충성) 조상에 대한 제사가 성대해지고, 돈이 많이들어가는 제사를 치르기 위해 장자에게 재산을 몰아주고 장자가 제사를 치르도록 했지. 한편으로 여자들이 바깥으로 돌면서 돈쓰는 것을 막고 이혼하면서 재산 떼어 가는 것을 막으려 했고. 여튼 그 덕에 남의 마누라랑 떡치는건 많이 줄었지만 대신 첩을 두거나 기생파티 벌이는게 엄청나게 성행을 했고. 동방예의지국이라는 개념은 군사정권시절에 만들어진 환상인데, 뭐 '잔치때에는 반드시 기생을 동반하는 것', '접대시 반드시 반반한 년을 대주는 것'같은 풍습도 예의라면 예의겠지. 후자는 오늘날에도 건재한 문화-_- 이기도 하고. 조선이 망한 후에도 안망하고 오히려 번성한 산업(?)중 하나가 바로 기생산업이었다고. 일본보다 화끈하고 세련된 쌕스문화에 일본 통치자들이 뻑 넘어갔으니, 8.15 광복 우에도 꽃님이, 삼월이같은 언니들과 떡정때문에 귀국을 망설인 일본인들이 꽤 있었을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