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9f4017e50f7b607e1cb0847bc32bf36d
날 짜 (Date): 2010년 03월 27일 (토) 오후 09시 32분 06초
제 목(Title): 국제결혼



불량 브로커에 의해

노총각도 외국인 여자도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네.

베트남쪽 여자들은 오직 돈 하나 바라보고 오는 거잖아.

하여튼 20살짜리랑 살고 싶으면

국제결혼이 딱이구먼.

----------------

일부 동남아 탈선 '신부쇼핑' 가짜신부 입국시켜 가출 유도
위장결혼 전문업체까지 등장 나라망신 중개업자 퇴출을
캄보디아 정부가 캄보디아인과 한국인의 결혼을 잠정 중단시킨다는 공문을 
보내왔다. 조선닷컴 3월 19일

캄보디아나 베트남에서 결혼 중개업체와 브로커를 통한 국제결혼은 불법이다. 
결혼 당사자의 '자유의사'를 존중하자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한국계 결혼 
중개업자들은 노총각들을 단체로 몰고 가 '1대25' 맞선 행사를 벌인다.

이른바 '신부쇼핑'이다. 그동안 경제문제로 미처 국제결혼에까지 참견할 겨를이 
없었던 캄보디아 정부가 이번에 발끈한 것이다. 브로커를 통한 한국식 
국제결혼,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실직한 이혼남 김모(40)씨는 작년 여름 국제결혼 중개업체를 통해 베트남 
신부를 구하러 나섰다. 마음에 드는 여성이 나올 때까지 무제한 맞선을 보는 
상품이었다. 다른 상품보다 300만원 비싼 1400만원짜리였다.
 
▲ 일러스트 오어진 기자 polpm@chosun.com 5박6일 맞선여행 동안 베트남 여성 
10여명 중 앳되고 청순해 보이는 응우엔(20·가명)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중개업자는 응우엔에게 "월급 300만원 받는 회사원"이라고 김씨를 소개했다. 
실직과 이혼 이야기는 쏙 뺐다.

응우엔은 스무살 차이가 났지만 직장 번듯하고 건강해 보이는 김씨에게 호감이 
갔다. 3주째 허름한 맞선 합숙소에서 생활해왔고 만일 남자가 좋다는데 싫다고 
하면 한참 더 있어야 다음 기회가 온다는 '주의'를 받은 터였다.

김씨가 당장 결혼하자고 했다. 한국이었다면 응우엔은 엄두도 못 낼 
신붓감이었다. 다음날 김씨는 처가 식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냈다.

다음날 김씨는 입국 수속을 밟는 응우엔을 두고 한국에 왔다. 그런데 김씨 
마음이 바뀌었다. 그는 "마음이 통하지 않는다" "몸이 말랐다"는 핑계를 대고 
중개업자에게 결혼 진행을 중단해달라고 했다.

중개업자는 웃돈을 요구했고 김씨는 필리핀 여성과 다시 맞선을 봤다. 베트남과 
필리핀, 캄보디아 등 동남아 주재 한국대사관에는 현지 여성의 이 같은 억울한 
사연들이 자주 들어온다.

응우엔의 경우처럼 일부 중개업자는 '선 초야(初夜), 후 결혼'을 강조하며 한국 
노총각을 끌어들인다고 한다. 한 태국 여성(23)은 지난해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왔다가 온 가족이 빚더미에 올랐다.

브로커는 한국인 남성과 서류상으로만 결혼하면 합법적으로 취업이 가능하다고 
접근해왔다. 가족과 친척들이 백방으로 뛰어 1만달러를 마련해 중개업자에게 
취업비 명목으로 건넸다.

그는 한국에 들어와 깜짝 놀랐다. 서류상 결혼으로만 알았던 30대 후반 한국 
남자는 진짜 신부를 구하는 '노총각'이었던 것이다. 그 역시 국제결혼을 위해 
1000만원을 브로커에게 준 상태였다. 일단 남자 집에 잠시 머물던 그는 이혼을 
요구하고 헤어졌다. 그러나 갈 곳은 마땅치 않았고 화가 난 박씨의 방해로 
취업을 못하고 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국제결혼이 늘어나다 보니 자질 없는 결혼 중개업체와 
브로커가 판치고 있다"면서 "브로커 피해뿐 아니라 남편과 시댁에서 폭행당하고 
쫓겨났다는 이주민 여성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했다.

잘못된 국제결혼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한국 남성들도 적지 않다. 농촌 총각 
최모(40)씨는 지난해 결혼 중개업자 소개로 중국 한족(漢族) 여성과 결혼했다. 
부인은 신혼생활 한 달 만에 가출했다.

부인은 "결혼한다고 중국에서 많은 빚을 졌다"며 대신 갚아줄 것을 요구했다. 
최씨는 "일주일 간격으로 200만~300만원을 요구하는데 어떻게 그 돈을 
감당하느냐. 더는 못 주겠다고 했더니 아내가 집을 나갔다"고 했다.

베트남 여성과 결혼한 30대 남성은 "처갓집에 용돈 300만원 주고 부인 노트북 
사주고 매주 국제전화 카드 3만원짜리를 사줬다"면서 "아내가 하는 건 하루 
종일 인터넷 게임과 베트남 사람들과 채팅하는 것이었다"고 했다.

급기야 한 달에 40만원씩 나오는 휴대전화를 끊어 버리겠다고 했더니 다음날 
부인이 가출했다고 하소연했다. 국제결혼 피해 남성들이 만든 인터넷 카페에는 
"집 나간 부인을 찾아달라"는 코너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 코너엔 이름과 국적, 사진이 게시돼 있다. 회원들은 "외국 신부의 
사기결혼으로 한국 노총각들이 목구멍에 피를 토하고 죽어간다"면서 "남성들이 
피해를 주장해도 정부와 시민단체는 외국 여성 인권에만 신경 쓴다"고 했다.

작년 필리핀 여성과 결혼한 이모(38)씨는 "부인이 한국에 오자마자 가출했다. 
중개업체에 당초 약속한 무료 재혼을 요구했더니 '신부의 잘못이 인정되면' 
무료로 다시 재추진한다는 약관을 들이밀더라"면서 "지금 어디 가서 신부를 
찾느냐. 순 사기극 아니냐"고 했다.

경찰은 한국 남성 피해사례를 조사해보면 상당수 외국 여성 배후에 악덕 
중개업자나 브로커가 있다고 지적했다. 브로커들이 취업이 목적인 가짜 외국 
신부를 끌어모아 위장결혼을 한 뒤에 고의로 가출을 시키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브로커들은 외국 여성에게서 한국에 입국시켜주는 조건으로 현지에서 
돈을 받아내고 다시 국내에선 취업비 명목으로 돈을 챙기는 수법을 사용한다.

아예 가짜결혼을 '전문'으로 한 중개업체도 생겨날 정도다. 이달 17일 
광주경찰청 외사계는 베트남 여성 1인당 1700만원을 받고 내국인과 
위장결혼시키는 수법으로 돈을 챙겨온 브로커 김모(54)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위장결혼인지 알면서 입국한 베트남 여성 3명도 구속했다. 김씨는 
노숙자와 신용불량자들을 상대로 가짜 신랑을 모집했고 호적에 베트남 신부 
이름을 올려주는 대가로 400만원씩을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베트남 여성들은 한국인 부인 자격으로 합법적인 취업을 할 수 있고 가족들도 
자유롭게 한국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점에 끌려 베트남의 전 재산을 팔아 
1700만원을 브로커에게 제공했다.

최강학 수사관은 "베트남의 한 마을 처녀 30여명이 모두 한국인과 결혼한 점이 
수상해 조사했더니 위장 결혼으로 드러났다"고 했다. 가짜 신랑신부들은 베트남 
정부에 혼인신고할 때 결혼식 사진을 제출하는데 남의 결혼 사진에 자기 얼굴을 
컴퓨터로 합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나라는 이제 신혼부부 10쌍 가운데 1쌍이 다문화 가정을 꾸릴 정도로 
국제결혼이 보편화됐다. 지난해 국제결혼은 우리나라 총 결혼건수(30만9800건) 
중 10.8%(3만3300건)를 차지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따르면 캄보디아·러시아·베트남 여성과의 국제결혼은 
중개업체나 브로커를 통하는 경우가 절반 이상으로 파악됐다. 캄보디아가 
중개업체를 통한 결혼율(67%)이 높은 이유는 2007년 베트남 정부가 국제결혼 
단속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중개업자들이 베트남 대체 지역으로 캄보디아를 찍었고 이쪽 신부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100개가 넘는 한국계 국제결혼 중개업체들이 
캄보디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결혼 중개업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정작 이들은 1200여곳 가운데 
혼자(44%) 혹은 부부(33%)가 운영하는 업체가 다수였다.

1년간 단 한 건의 결혼도 성사시키지 못한 업체가 10%가 넘는다고 한다. 
국제결혼 중개업체 수가 국내 결혼정보업체 수(800여개)를 능가할 정도다. 이런 
열악한 운영 실태가 피해를 낳는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국제결혼 피해신고는 2005년 64건에서 작년엔 
182건이었다. 세배 가까이 늘었다. 해당 국가 법률과 결혼문화도 모른 채 
중매쟁이로 나서다 보니 애꿎은 신랑·신부만 피해를 보고 있다.

이 틈을 불법 브로커들이 비집고 들어오고 있다. 결혼정보업체 관계자는 "일부 
결혼 중개업자들이 신랑신부 피해뿐 아니라 국제적 망신을 초래하고 있다"며 
"국제결혼 중개에 대한 철저한 규제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