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26c10868ad02d21dcd30156ca871b026 날 짜 (Date): 2010년 02월 25일 (목) 오후 05시 03분 58초 제 목(Title): 자기 자식 성적 조작 이게 진짜 부모의 사랑인가? --------- 광주에서 현직 중학교 여교사가 자신이 재직 중인 학교에 다니는 자녀의 성적을 수 차례에 걸쳐 조작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예상된다. 25일 광주 북구 A 중학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8일 2학기 2회 중간고사 수학시험이 끝난 후 학교 측은 2학년 한 반의 OMR카드 봉투가 통째로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사라진 OMR카드 봉투는 잠시 뒤 3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B교사가 몰래 빼냈다가 다시 가져온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OMR카드 중 B교사 아들의 답안지가 과목명과 이름이 적혀 있지 않고 감독 교사 서명도 없었던 것이다. 확인 결과 B교사는 수학 시험이 끝난 후 성적이 우수한 아들 친구의 답안지를 보고 OMR카드를 새로 작성한 뒤 아들의 진짜 OMR카드는 파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 측은 B교사가 성적 조작 사실을 자백하자 B교사 아들이 당초 작성했던 시험지에 체크된 답을 토대로 답안지를 재작성토록 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관할 교육청이 감사에 나섰으며 B교사는 2학기 1회 중간고사에서도 아들의 성적을 7개 과목에 걸쳐 조작했으며, 이에 앞서 1학기 시험에서도 1개 과목의 성적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청은 지난 23일자로 B교사를 해임처분하는 한편 관리 책임을 물어 교장을 전보 조치하고 교감과 시험관할 직원에게 각각 주의와 경고 조치를 내렸다. 이날 B교사는 "엄마의 마음으로 아들을 생각하다보니 순간적인 판단을 잘못해 성적을 조작하게 됐다"며 "아들이 상처받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