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c040f2b023be84f6d7fb63f9fef491c7 날 짜 (Date): 2010년 02월 09일 (화) 오후 11시 16분 03초 제 목(Title): 드라마 공부의 신 드라마를 보면 예전 생각이 많이 나서 존나 흐뭇하게 보고 있다. 특히 주목하는 건 친구들끼리의 우정이거든. 오픈된 마인드... 내 어렸을 때 친구들과 밤새우면서 놀았던 그때 그 시절... 어느 누구와도 친해질 수 있었던 시기였어. 정말 서로에게 설명도 필요없었고 즐겁게 새벽 통틀때까지 즐거운 이야기를 꽃피울 수 있었던 친구들 말이야.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자주 만나진 못 한다. 또 서로들 인생이 워낙 180도 바뀌어버려서 성인이후의 일에 대해서는 서로 공감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도 그때 그시절이 그립다. 대가리가 큰 이후로는 저렇게 완전 오픈한 상태로 상대를 만나본 적이 없는 것 같아. 적당한 거리, 선을 유지하면서 적당한 웃음 짓는 그런 관계가 많거든. 공부의 신을 보니까 옛날 생각이 많이 나. 저런 순수한 관계를 맺을 수 있던 시기... 아무것도 제 자유를 가질 수 없었던 시기였지만 최소한 순수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그런 시기였걸랑. 청소년 드라마 쪽은 너무 애들 정서 생각한다고 과장되고 미화된 드라마가 많아서 싫어했는데... 공부의 신을 보니까 옛날 생각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