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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d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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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Date): 2009년 07월 06일 (월) 오후 05시 15분 58초
제 목(Title): Re: 제주도 여행 질문 


1. 제주시에서 5.16 도로, 성판악에서 잠시 휴식. 서귀포로: 도로 자체가 
아름다운 풍경.

2. 5.16 도로에서 교래리로 좌회전. 절물 자연 휴양림에서 교래리에는 유명한 
닭집이 있음. 

3. 교래리에서 비자림까지 가는 코스: 한적함을 느낄 수 있음. 

4. 교래리에서 정석비행장까지 가는 코스: 역시 한적함. 

5. 교래리는 한라산에서 가장 가까운 중산간 마을임. 그리고 위치상 제주도 
동쪽 지역 어느 곳이든 쉽게 갈 수 있음.

# 제주도 동쪽은 상대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없어서 널럴. 

6. 해안의 일주도로는 자동차가 많이 오고가는데다 신호등이 많아서 비추천. 
일단 중산간으로 올라선 다음에 해변으로 접근하는 것 추천.   

* 피해야할 도로들: 서부 관광도로, 동부 관광도로. <제주시에서 
함덕해수욕장까지 해안일주도로>. 제주시에서 애월까지 해안일주도로.

7. 해변은 김녕해수욕장부터 성산포까지 상대적으로 널럴. 뭐, 제주도 
해수욕장은 어디가든 목욕탕 분위기를 내는 곳은 없음. 중고등학생들이 단체로 
오지 않는 한. 
 
8. 표선해수욕장에서 서귀포까지 가는 해안도로에서는 곳곳에서 주상절리 같은 
해안 절벽을 감상할 수 있음. 

9. 돈내코 유원지에서 탐라대 까지 가는 산록도로 추천. 날씨만 좋다면 먼바다 
까지 풍광이 좋다. 

10 탐라대 근처에 서귀포 자연 휴양림. 

# 돈내코 계곡, 어리목 계곡, 절물 휴양림, 서귀포 자연 휴양림. 

11. 제주도에는 이런저런 박물관들이 많이 있는데, 다 돌아보려면 1주일 정도 
걸린다데. 이번에 착시 미술 박물관이 생겼다는데...

12. 저녁무렵에는 제주도 서쪽편으로 다녀야. 일몰의 풍광을 즐길 수 있음. 
차귀도 해안도로에서의 일몰 추천. 

# 해안도로는 세화에서 성산포까지. 표선 해수욕장근처의 해안도로도 추천. 

13. 비가 쏟아진다면, 그래도 중산간 도로로 드라이브를 추천. 혹 운이 좋으면 
벼락이 정말 몇 분 간격으로 내리 꽂는 와중에 드라이브를 하는 스릴을 즐길 수 
있음. 혹은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14. 비가 내리면, 엉뚱폭포. 그리고 이른바 내 터지는 모습들.  

15. 제주시에서 출발해 서쪽으로 가는 해안일주도로 위로 해서 옛날길이 있어. 
마을을 관통하며 길이 나 있기에 도로도 좁고 조심하며 운전해야 하지만 이런 
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지. 

16. 그리고 어두워져서 제주시로 돌아온다면 동부 관광도로로 해서 오는 것도 
좋지. 특유의 야경이 있으니깐. 무언한 음침한 분위기 속에서....

17. cd에 와이프가 좋아할 만한 음악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 추천. 제주도의 
기기묘묘한 날씨가 기분을 센치하게 만들 때가 있는데,  FM 음악으로는 안 
받쳐줄 때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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