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8cde53f9d118a4a68b94254b50267af6 날 짜 (Date): 2010년 01월 26일 (화) 오후 09시 34분 24초 제 목(Title): 뻔뻔한 여옥씨.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art_id=201001261645153&sec_id=560101 대법원에 상고한다고 하는데, 일부패소도 아니고 사실상 완패한 소송을 대법까지 가다니, 돈과 시간과 정력이 썩어나나봐. 뻔뻔한 것도 이정도 되면 악덕이 아니라 능력으로 봐줘야 되지 않을까나? 일전에 클리프 행어에서 악당이 한 말이 있잖아. '한놈을 죽이면 살인자가 되지만 10만명을 죽이면 영웅이 된다.' 유치한 소리이긴 하지만 뭐든지 나쁜 짓을 하려면 아예 극단적으로 해버리면 다른 반향이 일어나기도 하지. 케사르는 빚을 너무 심하게 지는 바람에 오히려 빚쟁이들로부터 해쳐서는 안될 특사대접을 받았다고. 오히려 빚 덕분에 채권자 크라수스를 정치에 끌어들여서 폼페이우스를 견제할 수 있었지. 그리고 전리품을 얻기 위해 갈리아도 모자라 브리타니아까지 쳐들어갔는데, 갈리아전기를 진리의 복음서로 의심치 않는 시오노나나미같은 여자한테는 빚을 갚기 위한 추한(측면이 많은) 약탈전쟁이 오히려 우수한 로마문화를 유럽에 전파한 영웅적인 선교사업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더군. 케사르가 경제적으로 악덕채무업자였던게 오히려 오늘날 그의 명성을 높여주고 있는 셈인데. 전여옥도 아마 끝까지 철면피를 고수한다면 뭔가 역사에 남지 않을까 싶네. 물론 거의 100% 반면교사차원에서 남겠지만 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