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 Guest Auth Key: 1dc3315706f31860a11d9f93ef6da7ff 날 짜 (Date): 2009년 07월 06일 (월) 오전 10시 34분 22초 제 목(Title): 초미니 스커트가 꼴불견? 때낀 와이셔츠, 다림질 안해서 너덜너덜한 바지는 나도 별로인데, 초미니스커트가 왜 꼴.....불견? 난 좋기만 하던데. 업무에 방해가 된다? 그런 놈들이 꼭 6시 넘으면 컴퓨터에서 야동 상영하고 계시더라고. 초미니 스커트를 싫어하는 배경에는 부러움이 많이 섞여 있을거야. 다만 똥자루 주제에 킬힐 신고 다니는건 정말 봐주기 뭐하더라. 일단 그런 서커스용-_-신발을 신고 다니면 걸음걸이부터 거슬리잖아. 차라리 죽마나 스카이콩콩을 타고 다니던가.ㅋㅋ ---------------------------------------------------------------------------- [男직원은 구겨지거나 때 낀 와이셔츠 꼽혀] [CBS산업부 육덕수 기자]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동료들의 특이한 옷차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출이 심한 옷차림이나 불결한 옷은 남녀 직장인 모두 싫어하는 유형의 옷차림으로 조사됐다. 여직원은 초미니스커트가, 남자 직원의 경우는 때가 낀 와이셔츠가 꼴불견 1위 옷차림으로 각각 올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1천254명을 대상으로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4%가 '동료의 옷차림 때문에 짜증이나 불편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짜증나는 옷차림 유형(복수응답)으로는 '노출이 심한 옷차림'이 50.5%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청결하지 못한 옷차림'(38.8%), '몇 일째 같은 옷차림'(29.6%), '단정하지 못한 옷차림'(27.1%), '지나치게 화려한 옷차림'(25.9%), '나이·직급에 맞지 않는 옷차림'(23.9%)이 뒤를 이었다. 꼴불견이라고 생각하는 남성 옷차림(복수응답)은 '구겨지거나 때가 낀 와이셔츠'가 48.4%로 가장 많았고, '음식물 등으로 얼룩진 넥타이'(41.6%)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이어 '와이셔츠 속 색깔 런닝’(34.7%), '슬리퍼나 샌들'(32.8%), '몸에 딱 붙는 티셔츠'(32.3%), '민소매 티셔츠'(29.0%), '찢어진 청바지·힙합바지'(26.6%) 순이었다. 여성 직장인들의 꼴불견 옷차림(복수응답)은 '지나치게 짧은 미니스커트'가 55.9%로 1위를 차지했고, '가슴이 깊게 패인 상의'(51.1%)가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속옷이 비칠 만큼 얇은 옷'(39.9%), '허리를 숙였을 때 살이 드러나는 골반바지'(39.8%), '10cm가 넘는 킬힐' (28.7%), '지나친 원색 의상·현란한 무늬'(25.5%) 순을 보였다. 이 같은 꼴불견 옷차림을 본 직장인들의 58.2%는 '혼자 속으로 흉보고 만다'고 답했는데, '동료들과 뒷담화를 나눈다'(18.5%)거나 '상대방에게 직접 얘기해준다'(12.5%), '회사 밖 지인들에게 흉을 본다'(7.5%)는 대답도 있었다. cosmos@c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