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40008b4320b0ea9b4f94b21d31744cbc 날 짜 (Date): 2009년 12월 06일 (일) 오후 12시 27분 08초 제 목(Title): [큰어] 퇴사시기 & 씁쓸하다3 저글쓴 사람은 정말 자유인인거냐? 아무런 대책없이 회사 그만 둘 생각만 하고.. 퇴사의 첫째조건은 퇴사후에 어디 갈데가 있느냐가 중요하지. 퇴사후에 방바닥 뒹굴며 살면.. 나중에 다른 회사 들어갈 때 그 비어있는 기간에 대해 상당한 질문을 받는다. 거기다가 업무적인 감이 떨어진다 생각하기 때문에.. 마치 야구선수가 1~2년 운동을 쉰 것처럼... 그래서 별로 좋지 않다. 나는 이걸 하기 위해서 회사를 그만둔다는 그런 게 있어야지. 대책없이 회사를 그만둔다고????????? 씁쓸하다3 글과 합쳐서 이야기 하자면... 대기업에서 퇴사는 1달전에 말해주면 된다. 3달전이면 너무 일찍이야. 오히려 업무배당이 안 떨어지면 지루해 죽을거다. 자리는 지키고 있어야 하니... 그리고 보통은 퇴사한다고 하면 도장은 잘 안 찍어준다. 그때 연월차휴가를 다 써버린다면(한동안 쉬어버려) 결재권자에게 확실한 메세지를 던질수 있는 방법이 되겠지. 떠나면서도 너무 심하게 서운한 점에 대해 막 나가지 마라. 어차피 세상은 좁아서 말이야. 어디선가 만날수 있고 또 내가 어디 들어갈 때 나의 평에 대해서 그 사람들에게 물어볼수도 있으니까...퇴사직전에는 자유도가 높아지는 건 맞으나 너무 선을 넘지는 말라는 거지. 대기업 불과 2년 다녀서 세상 어케 돌아가는지 잘 모르나봐. 중소기업이 만만한 줄 아냐? 대기업에서 당연스레 나왔던 혜택들이 모두 사라져. 있을 때는 모르지.... 거기다가 시스템적으로 움직이질 않아서.. 인간관계에 의해 많은 게 좌우된다. 따라서 외부에서 똘똘한 놈이 들어왔다 하면 텃새를 엄청나게 당할 수 있다. 중소기업 들어가도 거기 업무파악하고 그래야 하는데.. 그런 거 도와주지도 않고..지들끼리 업무 빼앗길까봐 손에 꽉 움켜지는 경우가 많아. 그러니 중소기업이더라도 거기 경영진이 잘 아는 사람이 없다면 1~2년간 그들 속에 스며들기 위해 존나 구박도 당하고 서러움 당할 수도 있어. 마치 울나라에 정착하려는 외국인이라 보면 딱 맞겠지? 지금 대기업보다 더 구릴 수 있다는거지. 벤처도 괜찮은 곳이면 모르겠는데... 친구랑 멀어지는 경우가 존나 많아.. 존나 친해서 갔는데...업무적인 건 또 다른 거거든. 업무적으로 뜻이 안 맞아서 헤어지고 인간관계도 끊기는 경우를 좀 봐놔서....벤처야 말로 맨땅에 헤딩... 꼭 기술적인 것만 중요한 곳이 아니야. 영업, 경영 등등 해야할 게 산더미지... 업무강도는 대기업의 그것보다 몇배는 강하고 월급은 아예 못 가져갈수 있지만...대박을 바라보며 하는건데...실패하면 쓰라린 경험빼고는 챙긴게 없는 상황이 될수도 있는 게지. 여튼 그런 여러가지 면밀히 따져서 나가야지. 저렇게 생각없이 퇴사 후에...내가 생각한 것 맘대로 잘 되겠지 하는 안일한 자세는 금물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