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 Guest Auth Key: 4735a9d3ca91ca7ca5fa4ccffc51e004 날 짜 (Date): 2009년 12월 05일 (토) 오후 02시 15분 13초 제 목(Title): 轉職에 성공한 前職 공돌이. 한국 기타리스트중에 서정실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연세대 화공과 다니다 기타리스트로 전업을 한 케이스네. http://kuguitar.com/xe/?mid=ku_guest&page=2&document_srl=118467 >서정실은 연세대학교화학공학과 입학직후 고전기타동아리 <오르페우스>에 >들어가 처음으로 클래식 기타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운명처럼 다가온 클래식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이 그의 가슴을 다시 뛰게 했고 >결국 2학년까지만 마치고 도미, 뉴욕 맨해튼 음악 대학(Manhattan School of >Music) 기타과 신입생으로 용기 있게 인생의 진로를 바꾼다. 집안이 좀 괜찮나봐. 늦게 시작해서 그런건지 솔직히 연주실력이 그렇게까지 와닿지는 않던데, 유학도 가고 음반도 내고 방송출연도 심심찮게 하고. 그래도 열정이 없었다면 집안배경을 잘 이용해먹지도 못했겠지. 자기가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입에 풀칠도 잘한다는 점이 참 부럽네. 가장 성공한 삶은 '돈 잘버는 삶',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삶' 두개가 합쳐진 삶이 아닐까 싶어. 즉 '하고 싶은 것으로 돈 잘버는 삶' 말이야.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과감하게 락뺀드 결성해서 나왔는데 맨날 허름한 클럽이나 전전하면서 기타줄 살 돈도 없어 쩔쩔 매는 것도 별로고, 적성이 아닌데 돈번다고 억지로 의치약 가는 것도 그렇게 행복하다고 볼 수만은 없지. 물론 나이를 처먹고 처자식이 딸리게 되면 적성이니 하고 싶은거니 이런게 다 사치품목으로 전락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후자쪽이라도 잘 선택해야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