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9437d1cb9838f90a4fa899ed07f9941e 날 짜 (Date): 2009년 11월 22일 (일) 오후 07시 04분 03초 제 목(Title): 백화점 푸드코트 1인석 증가 키즈의 성향이 그리 벗어난 것 같지 않군. 결혼률 떨어지고 혼자 사는 사람이 많아지다 보니 결국 혼자 먹기 좋은 식당을 찾게 되는데... 푸드코트 만큼 좋은 곳도 없지. -------- 요즘 롯데백화점의 서울 소공동 본점 푸드코트엔 특이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매장 구색을 갖추기 위해 준비한 '1인용 테이블'이 최근 들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1인용 식탁은 혼자 식사를 하기 위해 푸드코트를 찾은 소비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바(bar) 형식으로 돼 있고 칸막이까지 갖췄다. 매장 관계자는 "요즘 직장인 등 혼자 식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기존 2인용을 기본으로 하는 테이블 대신 1인용 테이블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며 "이러한 테이블을 20%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 푸드코트에는 평일 저녁 시간대에 20~30대 직장인들이 한꺼번에 몰려든다. 신세계백화점 한희정 델리 상품기획자는 "퇴근길 저녁 식사를 혼자서 간단히 때우려는 '1인 직장인 손님'들이 늘면서 지난 해에 비해 20~30대 소비자 비중은 45% 가까이 늘었다"고 말했다. 업계는 이를 싱글족이나 '딩크(Double Income No Kids·자식 없는 맞벌이 부부)족'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혼자서 식당을 찾는 것은 부담스럽고, 간단히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백화점 푸드코트와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조리식품을 파는 델리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것. 롯데백화점 식품MD팀 이주은 과장은 "싱글족 등 단출하게 사는 소비자들은 먹는 것보다 버리는 것이 많은 큰 크기의 상품 구매를 부담스러워 하기 때문에 '미니 상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백화점들은 '1인 식사 트렌드'를 따라 잡기 위해 분주하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올 4월부터 평일 오후 2시까지 혼자 점심을 해결하러 오는 직장인 소비자들을 위해 '점심 도시락 판매대'를 운영한다. 일반 테이크아웃상품보다 칼로리와 용량을 줄인 '미니 메뉴'를 중심으로 가격은 20% 이상 낮췄다. 현대백화점 임권 조리식품 담당은 "고객들이 늘어나 하루 종일 운영하는 '도시락코너'를 따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