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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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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Date): 2009년 11월 21일 (토) 오후 06시 33분 10초
제 목(Title): Re: 올해 한의대.


 단순히 남의 학교가 망하기를 바라는 것과는 차원이 좀 다른 문제지.


 한방이 옛날처럼 양방으로 치료가 안되는 병에 대한 palliative or supportive

치료를 시도한다거나 발목 삐거나 배탈난거 해결해주는 틈새시장쪽에 

머물러 있었으면 이렇게 개박살로 깨지지 않았을 거야. (현재 일본의 

동양의학이 저런 상황) 내 입장에서도 한의학이 저정도 영역에 머물러 있다면 

굳이 씹을 이유가 없지. 

문제는 저쪽에서도 쪽수가 늘고 나름대로 똑똑하다는 년놈들이 대거 이쪽에 

진출하면서 계속 파이를 넓히려다 보니까 결국 양의학영역과 충돌이 나고 

뽀록이 제대로 나게 된거지.


예를 들어 보면, 

이런 짓을 하니까 욕먹는거야. 한방으로 신종플루를 치료?

주변에 애가 신종플루 걸렸다고 한의원 데려갔다가 애 잡을뻔한 경우가 

두 건이나 있었다고. 약먹고 혼절해서 위세척을 받은 경우, 

다 토하고 이틀간 아예 음식을 입에 대지도 못한 경우(링거로만 영양공급).

http://www.mj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18175

말 나온김에, 우리집 애 둘도 신종플루 걸렸다가 모두 완치됨.

마눌을 포함 집안 어른들에게 한방이니 민간요법이니 아예 말을 못꺼내게 했음.

마음이 조급하니까 저런 말도 안되는 詐術에 휘말려서 애를 잡는거란 말야.


다시 말하지만 저런 경우를 봐도 알 수 있듯이  한의학이 찌그러지기를 바라는건 

남의 학교가 망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거라고. 주변에 인화물질을 놔두면 

불안한 것과 마찬가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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