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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
Guest Auth Key: 84e18780da14c64320461a3998d741d0
날 짜 (Date): 2009년 11월 02일 (월) 오후 10시 40분 42초
제 목(Title): Re: [가비지 쿠키] 헤롯 대왕.


 요한볶음 2장인가? 거기 보면 예수형님이 예루살렘 성전에 있는 잡상인들을 

내쫓는 이야기가 나오지. '이 씨발놈 또는 년들아! 내 아버지-_- 집에서 

뽀대 안나게 불량제품 불량식품팔고 이럴래?' 하면서 일종의 노점상 단속반 

흉내를 낸다고. 돈바구니를 쏟아버리고 상을 엎어버리고 채찍을 휘두르고.

(아마 예수 제자들중에 물건/돈을 챙긴 놈들이 좀 있었을 듯)

그런데 저 예루살렘 성전은 바로 헤롯왕이 재건한거야.ㅋㅋㅋㅋ  

정치에 별반 관심도 식견도 없었던 예수형님은 누가 재건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나봐. 그것도 모자라서 좀더 과감한 발언을 하시는데, 원조 허경영이 

아닐까 싶네.ㅋㅋ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뇨.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46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헤롯왕이 돈은 있었지만 돈만 가지고는 못짓는게 성전인지라 이래저래 

골머리를 앓았어. 즉, 성전의 내부 인테리어 문제로 100인 100색의 의견이 

난무하는 바람에 헤롯은 성전의 진정한 완성을 보지 못하고 죽었다고. 

뭐는 어디에 놓아야 한다, 이걸 세워야 한다 말아야 한다, 장식은 청동으로 

해야 된다 아니다 은으로 해야 된다......등등.

심지어 헤롯 사후 30년이 지난  예수때에도 계속 공사중이었고, 

결국 70년 유대전쟁으로 파괴되기 몇년전에야 공사가 끝났다지.


솔직히 남의 자문을 안구하고 자기 멋대로 지으면 3일은 아니라도 3년내에 

완성은 가능하겠지. 혹시나, 예수가 티맥스 사장 박대연식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다면 '내 제자들 박박 굴리면 3일이면 충분해!' 뭐 이런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고.




요한복음 화자는 이런 해석을 내렸네.ㅋㅋㅋ 


>그러나 예수는 (사흘동안에 일으킨다는 말은)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및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요한복음 화자에 따르면 예수의 말은 '씨발 티꺼우면 날 죽여봐. 나 

3일만에 살아날거야' 뭐 이런 말을 한 셈이네. 예수님 성씨가 혹시 

허씨가 아니었는지 궁금해지는 대목.

건물을 3일만에 세운다고 하는거나 죽여도 3일만에 되살아난다고 하는거나 

정상적인 사고로 나올 수 있는 발언은 아니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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