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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5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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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Date): 2009년 11월 02일 (월) 오후 12시 28분 53초
제 목(Title): District 9 감상평


District 9 감상평 한마디 요약:

속았다.

이거 재밌다는 애들 하는 얘기중 하나가 실제 사회 현실을 반영한 영화란 것이지. 

배경을 알면 영화를 재밌게 볼수 있다고 졸라 잘난체 하지. 

사회 현실을 영화에 반영했다고 무조건 좋은 영화라는건 사기스런 뻘논리다. 방금 

말한대로 나 의식있다고 잘난척하고 싶어 환장하는 애들이 영화하나 가지고 

으시대는거야. 

종반부로 가서 뻥뻥 터지는 액션이 시원시원하다고 말하는 애들도 있는데 나도 그렇고 

극장에서 보던 애들도 그 장면 보면서 워 워 하면서 다들 웃었어. 

왜 헛웃음이 났냐 하면 액션이 상황에 맞지 않게 너무 과한거야. 군인들인지 스왓팀인지 

사실 걔네들은 아무 죄가 없잖아. 주인공 한놈이 지 한몸 살아보겠다고

막 뻥뻥 다 날리는데 웃기더라고. 이렇게 찍어도 되냐? 뭐 막 가자는거구나. 

하여간 영화 중간쯤 가니까 앞으로 흐름이 어떻게 전개되어 어떻게 끝날지 감이 

잡히더라고. 오 그래 이런 영화를 만들려고 한거였어? 하고 감독의 머릿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거야. 

무조건 색다르게만 만든다고 수준이 높은건 아니지. 

지금껏 영화를 하도 많이 쳐봤으니까 훤히 다 보이는건가. 어린 학생들이 봤으면 

그럭저럭 재밌었을지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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