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 Guest Auth Key: 90887d141a678928d275bfefe28abcf3 날 짜 (Date): 2009년 07월 12일 (일) 오후 01시 07분 03초 제 목(Title): [큰어] 초식남, 건어물녀. 초식남, 건어물녀, 진짜로 이성의 알몸에 관심없는 도인-_-기질의 발로때문이 아니라 자기 주제에 이성을 사귈수 없다는 좌절과 체념을 자기합리화시킨 거라고 봐. 동성연애자라면 몰라도 이성에게 관심없다고 말하는건 가식이지. http://blogs.kormedi.com/2743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신과 우종민 교수는 “남성다움의 굴레에서 벗어난 >초식남의 등장은 20~30대 미취업 현상을 반영한 것이거나 승부근성 없는 >세대의 무기력한 단면이다”고 풀이했다. 치열한 경쟁에서 이길 자신이 없고 여자(남자)랑 티격태격하면서 맞춰살 자신이 없고. 무엇보다 좋아하는 여자(남자)가 있어도 '대시'할 자신이 없어. 그런 주제에 눈은 또 졸라 높아-_-. 그러니까 나는 '초식남', '건어물녀' 이러면서 사는거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