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of87 Guest Auth Key: c93fd15bbd7de002c976b009796c055c 날 짜 (Date): 2012년 03월 13일 (화) 오전 09시 21분 51초 제 목(Title): 안식년 씹히기 "내 분야에서는 국내 top class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 국내용이 해외 안식년 갈 때 top 스쿨에 내면 그냥 씹히는게 당연하지. 연구 계획서 같이 써서 보내고 생활 계획표 첨부하면 받아 줄껄...... 그러구 가는 놈들 실제로 몇놈 봐써...ㅋㅋㅋ 안식년 대접받으면서 가고 싶으면 첫째, 아무도 안하는 분야를 들이파서 그 분야 독보적 존재가 돼서 인접 연관 분야의 top 스쿨에 안식년 신청 하거나, 둘째, 남들 다하는 분야에 그럭저럭 논문 써서 그 분야 초 허접 스쿨에 안식년 신청하면 100% 안 씹힌다. 내가 권하는 것은 첫 번째와 두 번째의 조합. 아무도 연구 안하는 분야의 독보적 존재가 된 다음 인접 연관 분야의 가장 골때리는 학교로 가는 건데 이 경우 하던거 조금만 가르쳐 줘도 초청교수가 나중에 한국온다는 둥 계속 같이 연구하자는 둥 난리법석 떨면서 집에서부터 각종 생활 불편사항도 처리해 준다는거.... 글구 안식년 제도 자체가 졸라 웃기는게, 선진 문문 배우러 간다 ? 학위도 끝났는데 남한테 배워야만 연구가능할 정도면 그냥 연구 때려 치는게 국가와 자신을 위해서 좋을거 같구만. 연구 교류가 목적이면 가르쳐 줄게 있어야 되는데 이것도 어정쩡한 놈들 한테는 에러. 일본도 없애버린 이런 골때린 제도를 아직 유지하는거 보면 대한민국 후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