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9e98d49c8b9a9fec3d0d5cd5b48cdb07 날 짜 (Date): 2011년 11월 11일 (금) 오후 03시 30분 47초 제 목(Title): [센]가카의 자원외교 망령이 또 부활. 나꼼수에서 정봉주가 밝혔듯이 자원외교, 영토외교는 거의 대부분 정치광고용이라고 했잖아. 현재까지 가카의 자원외교는 모두 개털이 됐고 심지어 사기로 밝혀져서 국제적인 망신까지 당했거나. 기술적으로 분석할 능력은 없지만 일단 history상으로는 이 해양광물영토 어쩌고도 개털화될 가능성이 높다. 누구 여기에 대해 잘 아는 사람 없나? --------------------------------------------------------------- 남태평양 피지에 대규모 해양광물영토 확보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우리나라가 남태평양 피지에 여의도 면적의 약 350배에 달하는 대규모 해양광물영토를 확보했다. 국토해양부는 피지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약 3천㎢ 규모의 해저열수광상 독점 탐사광구를 따냈다고 10일 밝혔다. 해저열수광상은 수심 1천~3천m에서 마그마로 가열된 열수가 온천처럼 솟아나는 과정에서 금속이온이 차가운 물에 접촉하면서 침전돼 형성되는 광물자원을 말한다. 금과 은, 구리, 아연 등 주요 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20년간 연 30만t을 개발할 경우 연간 3억2천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돼 차세대 전략 자원으로 꼽힌다. 국토부는 우리의 뛰어난 해양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노틸러스 등 민간 다국적 기업을 제치고 이번 피지 독점 탐사광구 개발권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가 해외에서 독점 탐사광구를 따낸 것은 지난 2008년 3월 남태평양 통가에 약 2만4천㎢를 확보한 이래 두 번째이다. 현재 통가 해저열수광상에서는 국토부와 삼성중공업[010140], SK네트웍스[001740], 포스코[005490] 등 민간기업이 합작해 탐사 개발을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이번 피지 독점 탐사광구에 대해서는 내달 민자유치 설명회를 개최, 민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후 사업 수탁 기관인 한국해양연구원, 참여 기업과 공동으로 광구 내 개발 유망 지역에 대한 정밀 탐사와 자원량 평가를 실시 작업 등을 거쳐 2017년 이후 본격적인 자원 채취ㆍ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피지 독점탐사권 획득을 통해 안정적인 해양광물자원 공급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남서태평양 도서 지역에서 우리의 외교적ㆍ경제적 입지를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khyun14@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