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5706497adec6b9edd85ff91f10470933 날 짜 (Date): 2009년 07월 11일 (토) 오전 10시 47분 00초 제 목(Title): [큰어] 태양을 삼켜라 최완규 완전히 망가졌어. 허준, 상도, 올인, 러브스토리인하버드 등 잘 나갈때 히트작을 연달아 썼었지. 야가 이름만 빌려주고 제자들한테 글을 맡기는 것인지.. 이후 작품에서는 스토리 유형이 과거것을 따라해서 굉장히 지겨워졌어. 매너리즘에 빠진거지. 로비스트의 경우는 올인의 플랏을 많은 부분 따랐고 식객의 경우도 갈등구조를 주몽에서 그대로 따왔어. 그러다보니 시청자들은 식상할 수 밖에... 야도 이런 걸 아니까 아마도 틀을 깨려고 막나가는 드라마 만드는가 본데... 좀 벌었으면 적당히 쉴 줄도 알아야지. 몇몇 작가들의 드라마를 보고 있자면 틀이 정해져서 말이야. 새로운 걸 창조해야 하는데 어렵게 어렵게 자기만의 세계를 만든 건 알겠는데 한두번 울궈먹으면 식상해지고....그래서 또 그 수준의 새로운 틀을 만들어야하는데...그게 어려운 거지. 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