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2년 10월 10일 (수) 오후 09시 00분 30초 제 목(Title): Re: 소식이 장수의 비결 인간의 두뇌는 엄청나게 칼로리를 소모하는 기관이라 (무게는 체중의 5% 인데 산소와 칼로리는 20% 소모) 혈중 포도당이 부족하면 금방 두통이 오고 신호가 옵니다. 두뇌는 신체기관 중에 칼로리나 산소의 최우선 공급대상이라 저혈당이나 그런 병이 없다면 배고프다고 두뇌활동에 지장이 오고 하진 않지요. 오히려 약간 배고픈데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하면 신체는 인슐린을 활발하게 분비해서 축적된 지방을 포도당으로 전환하니 정신활동도 훌륭한 다이어트 수단이 될 수 있지요. 보통 교수같은 정신노동자들이 일반인보다 더 날씬한 편이 아니던가요? 저도 가끔 일에 몰두하다 보면 끼니 때를 놓쳐서 두통이 올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얼른 탄산음료나 설탕을 듬뿍넣은 커피같은 긴급 임시 연료를 투입해 포도당을 보충해서 두통을 가라앉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