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2년 09월 15일 (토) 오후 09시 43분 41초 제 목(Title): 모바일 투표의 보완 민주당 경선이 모바일 투표 때문에 말도 많은데 앞으로 보다 보편화될 모바일 투표의 드러난/잠재적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과 보완을 위해 참고할 만하다고 봄. 현재 경선 모바일 투표가 어떻게 진행되는 지는 자세한 건 모르지만 미리 정당에 유권자로 등록하고 기다리면 날짜가 되면 전화가 오고 대충 ARS식으로 음성안내를 듣고 번호키를 눌러 선택하는 식인 모양. 먼저 유권자 등록문제 지금은 경선일정이 가까워서야 유권자 등록을 받는 모양인데 한 몇달전에 미리 등록을 받아놓을 필요가 있음 그리고 이번에 등록하고 투표한 사람들 중심으로 다음 모바일 투표때도 투표인단을 구성하도록 함. 그리고 경선에 가까운 시점에선 새로 등록하려면 직접 당사를 방문해서 정당가입을 하고 등록한다든지 하는식으로 문턱값을 높여서 좀더 유권자의 질을 높일 필요가 있음. 즉 고정적인 해당 정당 지지자 중심으로 유권자 풀이 구성되어야 함. 즉 투표직전에 등록하는 어중이 떠중이나 반대선택등은 좀 걸르자는 거. 그리고 이 명부는 정당 뿐 아니라 선관위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봄. 선관위는 모바일 투표의 관리를 전례가 없고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관리를 거부했는데 아직 공식 선거에 도입하긴 이르지만 정당선거에선 모바일 투표가 정당의 투표의 대세가 되어가는 시대이니 이번을 거울 삼아 새로 규정을 만들고 이를 외면하지말고 적극적으로 공정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봄. 그리고 점차 자치단체 보궐선거등 정치적 분쟁의 소지가 적고 투표율이 낮은 선거부터 차례로 도입해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음. 그리고 투표 방법도 좀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할 필요가 있음. 유권자는 ARS식 모바일 투표 뿐아니라 인터넷 투표나 스마트폰 투표도 가능하도록 했으면 함. 단 경선 일정 시작 전에 미리 방식을 선택해야하고 인터넷 투표나 스마트폰의 경우는 인증 문자를 날려서 본인확인을 하도록 함 인터넷 투표를 위한 싸이트 개발이나 검증도 충분히 시간을 두고 개발 되어야 하고 스마트폰은 웹이 아니라 따로 전용 어플로 투표가 가능하도록 미리 어플을 개발을 해야할 필요가 있음. 그리고 ARS식은 유권자가 일정한 시간까지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투표하지 않은 경우에 일종의 독촉이나 대체 투표 수단으로 주로 활용함. 모바일 투표가 급하게 도입되다보니 위에서 말한 여러 준비가 부족해 바로 사용가능한 ARS 중심으로 방식을 결정한 모양인데 지금처럼 ARS 가 주된 수단인 건 좀 문제가 있다고 봄. 5년 후를 대비해서라도 지금부터 준비를 할 필요가 있ㅇ,ㅁ. 아직 모바일투표가 우리나라 정치에 도입된지 얼마되지 않아 여러 시행착오도 있고 준비도 매우 불비하다보니 문제가 되었지만 여러가지 보완을 하면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높일수 있는 가장 유력한 방안임. 혹시 이런저런 모바일 투표에 참여해보신 분들 중에 좀 더 나은 아이디어를 모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