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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ella (오대형)
날 짜 (Date): 2012년 09월 02일 (일) 오후 01시 48분 09초
제 목(Title): Re: 창문에 신문지 가 태풍대책?


>한편, 뉴스기사의 경우 유리창이 깨지는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원인에
>따라 좀 더 적절한 대비법을 설명했다는 점은 좋지만, 실험이 부실했고,
>특히 현실적으로 중요한 부분인 "안전규격에 맞게 시공된 유리창"이라는
>전제에 대한 고려가 빠졌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로 보입니다. 안전규격에
>미달하도록 시공된 경우도 현실적으로 충분히 많고, 특히 아파트 베란다
>유리창의 경우 시공사가 아닌 집주인 등이 개인적으로 달면서 안전규격
>같은 것은 고려 않은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8&aid=0002280877
"유리창은 순간 최대풍속 40m이하에 견디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그 이상의 강풍이 불 때에는 매우 위험하다. 실제 서울 지역의 10층 이상 
아파트의 경우에는 일부 발코니 창이 초속 30m 이상의 강풍에 견디기엔 
불안정하다는 내풍압 진단이 나온바 있다." 

http://webzine.mnwcc.or.kr/Wzinternal/view.php?no=32&page=1&wzid=200605
"태풍에 의한 외장재 피해는 정압 보다는 부압에 의해 창 유리가 깨졌을 것으로 
추측 결과가 나왔고... 건축물 군으로 건설 될 경우에는 풍동 실험을 통해 풍하중 
상호간섭효과를 반드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러니까 규격에 맞춘 유리라고 하더라도, 특히 아파트 단지같은 경우, 
이번 태풍처럼 강력한 바람에는 안심할 수 없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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