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drifter) 날 짜 (Date): 2012년 08월 26일 (일) 오후 05시 06분 26초 제 목(Title): Re: 애플과 잡스를 되돌아 보는 소고 네, 저도 그런 점 등등 때문에 애플 제품에 짜증나서 안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역사를 보면... 1970년대~1980년대 초반의 애플컴퓨터을 보면 지금의 폐쇄적인 애플의 모습을 상상하기 힘들다, 그들은 왜 이렇게 변화했던가? 대세를 거스르고 독자성을 유지하면서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 선택 덕분에 애플 제품을 짜증내는 우리까지 간접적으로 혜택을 보지 않았나... 이런 점을 이해하자는 것이 위 길다란 제 글의 요지였습니다. 어째거나 M$를 최악이 아닌 차악으로 보시다니... 애플에 대해서는 박하게 M$에 대해서는 너무 후하게 평가하시는 거 아닌가요? 글에 등장하는 회사 중 M$가 최악이라는 게 중론이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 M$를 왜 최악이라는지, 이것을 1980년대 말의 IBM의 선택과 하드웨어 파트너(였던?) 인텔의 행보 등과 비교하면서 이야기를 해보려다가 이것 역시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다음 기회로 미룹니다. -_-; ............................................................................... a drifter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