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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delete (시마사마)
날 짜 (Date): 2012년 08월 01일 (수) 오후 12시 50분 37초
제 목(Title): Re: 여름에 추천 게임: Dayz


좀비에게 죽으면 좀비로 다시 살아나서
사람을 공격하는건 아니군요 :>

2012년 07월 29일 (일) 오후 02시 54분 11초 cookie ():
> 난 원래 좀비물이라면 영화든 드라마든 게임이든 사족을 못쓰고 
> 좋아하지만 이 좀비게임은 좀 특별하다.

> 대부분의 좀비 게임은 좀비퇴치를 빙자한 양민 대량학살의 즐거움을 
> 위한 FPS나 액션물에 불과하지만 (물론 예외도 있다)
> 이 게임은 게임이나 영화적 과장 없이 좀비사태가 발생하면 평범한 시민이 
> 직면할 위기 탈출과 생존을 현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 즉 무기나 헬스키트 따위가 길에 널려있는게 아니라는 말이다.
> 이게임의 속의 주인공인 당신은 주인공 보정을 받는게 아니라 
> 단지 좀비 영화 배경에서 수도 없이 죽어가는 이름없는 엑스트라에 불과하다.

> 게임의 원본은 ARMA2 라는 밀리터러 액션 FPS (이라기보다는 
> 분대전술 훈련용 시뮬레이터 같은 게임)으로 
> 아케이드성은 줄이고 실전같은 사실적인 시뮬레이션으로 높은 평가를 
> 받은 게임인데 (물론 그러니 판매량은 실망스러운게 당연)
> 여기에 누가 Dayz라는 좀비 아포칼립스 사태를 구현한  Mod 
> (게임을 변형해 새로운 기능을 구현) 를 발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점은 좀비에게 죽으면 처음부터 맨손으로 
> 다시 시작하는 "하드코어" 모드라는 점이다.
> 그러니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수 없이 긴장을 해야한다.
> 정말 좀비나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 상황을 경험할 것이다.
> 더운 여름 다람쥐 체바퀴같은 일상을 벗어나서 
> 정말로 오래간만에 바짝 긴장타고 몰입할만한 게임이다.
> 죽으면 제대로 "멘붕"할 게임이다.

> 자세한 게임 소개는 다른 분의 글을 링크한다.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4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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