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2년 06월 22일 (금) 오후 08시 02분 43초 제 목(Title): Re: 길 가다... 전 보통 그런사람은 자신감/자존감(self-respect/self-esteem) 이 없는 사람이라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눈으로 자기를 평가하지않고 남의 눈을 통해서 자신을 보지요. 그러니 남의 시선이 있을때와 없을 때 행동의 차이가 큽니다. 자기 자신에겐 관대하고 남에겐 엄격하고... 또 다른사람의 관심을 끌거나 부러움을 사기위해 굉징히 노력하고 거짓말도 서슴지 않습니다. 소위 관심병자라는 거죠. 절대로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것을 보기 어렵고. 이게 좋게 작용하면 남에게 잘보이기위해 굉장한 노력파가 되어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만 실은 심리 저바닥에는 깊은 열등감이 침잠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사람은 사회적으로 성공하더라도 항상 이유없는 불행감을 느끼고 이를 보상하거나 발산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마음대로 굴수 있는 가족이나 자기보다 열등한 사람들에게는 못되게 구는 거죠. 열등감 폭발? 거만하게 군는 경우도 많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기위해서 아이에게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자기 자신(의 판단력과 가치관)을 믿고 자기 자신을 존중할 줄 아는 것" 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사람이 대개 겸손하기 까지 합니다. 주의: 이 권고는 아이의 세속적 출세에 장애가 될수 있습니다. 자신에 만족하고 행복하게 자란 아이는 무조건 출세와 성공를 추구해야하는 한국 사회에서 성공과 출세 동기가 약해 출세에 지장을 줄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