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2년 06월 14일 (목) 오후 02시 00분 52초 제 목(Title): Re: LED 조명 비판... 잠재력으로 보아도 LED는 큰 전망이 없어 보입니다. 조명용 LED가 나온게 HP가 자동차 헤드램프로 처음 생산한게 한 20 여년 전인거 같은데 반면 고주파 무전극 등이나 세라믹 메탈 할라이드는 2000년 전후로 처음 제품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미 효율은 LED를 상당히 능가하고 있고 가격은 LED보다 월등히 저렴하고 수명도 대등하고 실용성이나 기술적 성숙도, 시장 침투나 보급정도에서도 앞서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LED가 발전하는 것 못지않게 무전극 등도 발전하고 약점인 소형화, 저광도용 등 가정용으로 필요한 개선도 곧 실용화 되리라고 보입니다. 현재 55W 무전극 등이 등기구 포함 15-20만원 가량이니 이는 형광등 대체용 22W LED보다 조금 비싼 가격이죠. 70 W 세라믹 메탈 하라이드 (CDM)은 7-8만원 안짝. 머지않아 30 W이하에서 경쟁력 있는 무전극등이 나오면 조명용 LED는 아마 미래가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현재 LED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방열문제는 단지 소형화, 양산 원가문제만 남은 소형 무전극등의 문제보다 월씬 저렴하게 해결하기가 쉽지 않은 문제이죠. 또 LED는 광도에 비례해서 원가가 증가하는 데 무전극등은 안정기의 기본가격이 높은 약점은 있지만 반대로 광도가 높아져도 원가가 크게 증가하지 않아 고광도에선 절대 유리하죠. 현재 무전극등이 유리한 150W 이상 급에선 원가가 경쟁자체가 안됩니다. 장기적으로 LED는 스탠드나 장식등, 화장실, 현관등 같은 저광도 부분조명에만 한정될 것이고 거실이나 마루의 메인등 같이 현재 삼파장 형광등 100W 급 (32 W 3 등식 또는 55 W 2등식) 은 무전극등이 차지하리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