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drifter) 날 짜 (Date): 2012년 03월 26일 (월) 오후 02시 34분 07초 제 목(Title): Re: 불후명곡의 꼼수? > 임태경 가창력이 좋다는 사실이야 새삼 말할 필요가 없지만, 드라마틱한 > 인상이 부족한 것이 그의 문제다. 이번에도 보니까 노래를 부르면서 > 톤의 대비가 약한 점이 눈에 뜨이더군. 노래를 시작할 때나 고조부에서 > 열창할 때나 톤의 차이가 크질 않다. 여기서 톤(tone)은 색에서의 톤을 연상하면서 적은 말인데, 음악에서 tone이라고 하면 음높이가 되어버려 말이 이상하게 되는 듯. 색에서 주파수가 달라지면 즉 톤이 달라지면 색깔이 달라지는 것으로 인지하지만, 음에서 주파수가 달라지면 음높이가 달라지는 것으로 인지하기 때문에 -_-; 애초에 의도했던 했던 것은 "목소리의 음색이나 음감의 대비가 크질 않다" 이런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인데... 어째 딱 맞는 말을 못찾겠는 -_-;;; ............................................................................... a drifter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